대한민국 최초의 유엔 사무총장인 반기문의 어린 시절부터 유엔사무총장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뤘다. 1960년대 영어 공부를 위해 충주 비료 공장의 근로자들에게 배웠던 그의 이야기는 지방 출신이라서 영어를 잘 못한다고 환경 탓을 해 온 나를 부끄럽게 했다. 원칙과 가지고 소신껏 살아온 끝에 세계의 대통령이 된 그의 이야기.
음악을 책으로 읽는다? 음악을 소개하고 그것에 얽힌 스토리를 전달한다. 단순한 걸그룹이라고 생각했던 에프엑스(f(x))의 '뉴예삐오'가 일렉트리카 장르를 추구하는 뛰어난 음악이라고 소개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참 대중 가요 좋아하고 많이 들었던 사람 중에 하나인데, 어떤 삶의 장면이나 경험과 연관시킬 수 있는 노래는 거의 없는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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