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의 사람

저자
박경림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08-06-1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연예계 마당발 박경림, 그녀가 말하는 인간관계의 비밀! 연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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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호감형 얼굴이라고 할 수도 없고, 더구나 목소리는 비호감의 표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박경림. 특유의 붙임성과 긍정적인 태도로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고, 연예계 최고의 마당발이 되었다. 이 책은 박경림이 어린 시절부터 지금의 그가 되는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이다.

아래 내용이 기억에 남는 부분...

사실 진실을 아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다. 알게 될 진실에 혹시 자신이 상처를 받을까 봐 우리는 진실을 애써 외면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짜로 "네가 싫다."고 말할 사람도 많지 않을 뿐더러, 혹시라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잠시 상처받는 게 계속 마주치며 혼자서 고민하고 답답해하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 같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 선생님들이 우리에게 통사정하지 않으셨던가!

"제발 모르면 물어봐라,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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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엔 행복해지기로 했다

저자
김신회 지음
출판사
미호 | 2012-02-22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나는 내일, 오늘보다 더 행복해지기로 했다!가장 보통의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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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책을 집어들었다. '일상에 대한 단상'을 다룬 가벼운 책을 읽기로 했다. 방송 작가인 저자가 서른이 넘어 부모에게서 독립한 후 혼자 살면서 새롭게 느끼는 여러 가지 생각을 적었다. (저자는 싫어하는 단어이지만) 나이 꽉 찬 노처녀의 생각을 어렴풋이 알 수 있기도 하다. 굳이 노처녀가 아니래도 더 이상은 어리지 않은 30대를 맞이한 '사람'이 조금 성숙한 시각으로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곱씹어 보는 이야기다.

서른쯤 되고 나면,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것 같다. 여전히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나도 이제 삶에 대한 견해나 원칙을 가져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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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나는 운동 매니아는 아니었지만, 운동을 질색 팔 색 하던 것도 아니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야구와 탁구를 즐겼고, 중학교 때는 농구에 빠졌다. 고등학교 때는 체육 시간에 구석에 앉아서 쉬는 경우가 많았지만, 대학교 와서는 헬스와 수영을 한동안 열심히 했다. 보는 운동, 즉 좋아한 스포츠도 비슷해서, 초등학교 때는 야구를 즐겨봤고, 중학교 때는 국내 농구, NBA 농구를 좋아했다. 이 시점에 대학교 때는 프로레슬링을 좋아했다고 해야 할까?

요즘 가끔 탁구를 한다. 회사에서 탁구를 하는 팀원들이 있어서, 오랜만에 쳐봤더니 생각보다 재미있다. 탁구는 단시간에 체력소모가 많아서 살 빼는데도 좋을 것 같고, 특별히 몸의 특정 부위에 부담을 주는 것 같지도 않아 부담이 적다. 사실, 예전에 장인어른에게 완패한 이후 탁구계를 떠난 지 4년째인데, 은근슬쩍 탁구계로 돌아갔다. 탁구는 초등학교 때 원길이네 아파트 지하에서 많이 쳤고, 1달간 탁구 강습도 받았다. 언제부터 흐지부지되긴 했지만, 대학생이 된 이후에도 한동안은 짜영 등과 충주에서 만나면 탁구를 하러 갔다.

한편, 올해 프로 야구 인기에 편승해서인지 나도 자꾸 야구에 관심이 간다. 내가 야구를 한창 좋아하던 20년 전 유명했던 선수들은 감독이나 코치가 되어 있다. 박찬호 정도가 그나마 그 당시에도 활동하던 선수의 마지막 보루. 야구를 보는 층이 많이 달라졌더라. 예전에는 정말 아저씨들이 좋아했는데, 이제는 젊은 여성들도 경기장을 많이 찾고 즐긴다. 물론, 시구자, 턱돌이, 배트 걸, 치어리더, 야구 프로그램 아나운서 등 경기 외적인 요소가 받는 관심도 20년 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운동이나 스포츠에 너무 몰입해 일상생활을 망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 투자는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스포츠에 관심을 둬야 겠다.

영화 '코리아'의 하지원영화 '코리아'의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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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동료 몇 명과 자발적으로 C++ 스터디를 시작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늘 했지만, 혼자서 꾸준히 하기는 쉽지 않았다. 나를 포함한 3명이 함께 C++을 공부해보기로 했고, 오늘이 그 첫 시간이었다. 내가 첫 발제자인데, 준비를 다 해가지는 못했다. TC++PL의 4~6장을 하려고 했는데, 약 1시간 30분 조금 못 미친 시간 동안 4장만 겨우 다루었다. 회사에서 시키는 일이 아니어서일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고, 모르는 부분을 서로 묻고 설명해 가며 알아가니 즐거웠다.

문득, 그간 공부는 혼자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왔던 과거가 아쉽게 느껴졌다. 혼자 공부하면 잘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이해한 양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방법도 마땅치 않다. 정답이 있는 문제집을 풀던 중고등학교까지는 가능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대학 이후는 대체로 정답지가 없는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함께 공부하며 모르는 것은 묻고 가르쳐주면 더 명확한 지식을 쌓을 수 있었을 것이다. 

나는 늘 시험 기간이면 집으로 가든지, 도서관으로 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잘못했다. 주변에 있던 똑똑한 친구들을 잘 활용(?)해서 공부했다면, 좀 더 명확하게 배울 수 있지 않았을까?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내용을 부정확하게 외우다가 끝난 내 대학 시절 공부 방법이 부끄러워진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소림이와 평생 새로운 무엇인가를 함께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지금이야 자기주장만 세서 뭔가를 가르치다간 금방 투닥거리게 되어 쉽지 않다. 언젠가는 함께 배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學而時習之不亦說乎(학이시습지불역열호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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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 여행에서 찍은 사진 중 몇 장을 골라 보았다.

이번 제주여행의 포토제닉이번 제주여행의 포토제닉

행돌아 어디보니?행돌아 어디보니?

그렇다고 너무 얼면 안되고...그렇다고 너무 얼면 안되고...

행돌: 아우! 사진 찍는거 지겨워~행돌: 아우! 사진 찍는거 지겨워~

행돌: 근엄하게, 이렇게 하면 되는 거에요?행돌: 근엄하게, 이렇게 하면 되는 거에요?

펜션 앞에서...펜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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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돌이와 함께 한 우리의 첫 여행, 목적지는 제주도. 2박 3일의 짧지만 알찼던 여행을 행돌이 중심으로 짧게 돌이켜본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지만 아직 그게 그렇게 쉽진 않다. 항공, 숙박 등 꼼꼼히 따로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사실 식사를 할 곳도 마땅치 않다. 사실, 그렇다고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해 달라고 무조건 주장하는 것도 옳지는 않은 것 같다. 이래저래 불편을 조금씩 감수하면서 2박 3일을 보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주인님, 이거 타고 제주도 가는거에요? 주인님, 이거 타고 제주도 가는거에요? 시장에 온 행돌이, 렌터카가 내 차인양 편한 행운이시장에 온 행돌이, 렌터카가 내 차인양 편한 행운이 어푸어푸 처음하는 수영도 참 잘하네! 그런데 너무 피곤해...어푸어푸 처음하는 수영도 참 잘하네! 그런데 너무 피곤해... 맛있는 제주 흑돼지. 어, 행돌이는 왜 방에 가두고 먹는거야? 삐뚤어질테다...맛있는 제주 흑돼지. 어, 행돌이는 왜 방에 가두고 먹는거야? 삐뚤어질테다... 행돌이는 떄와 장소를 가리지 않아요. 먹고, 자고, 싸고.... 행운이 이름도 새겨보아요.행돌이는 떄와 장소를 가리지 않아요. 먹고, 자고, 싸고.... 행운이 이름도 새겨보아요. 여행 벌써 끝났어요? 너무 짧아요...여행 벌써 끝났어요? 너무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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