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조나단봉네 블로그★

[스포츠]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월드컵 축구 2010) 본문

[감상에 젖어서]/[스포츠]

[스포츠]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월드컵 축구 2010)

조나단봉 2010.06.18 04:20
4년마다 돌아오는 월드컵. 평소 축구를 즐겨보지는 않지만 수많은 보통 사람들처럼 월드컵 시즌이 오면 괜히 축구 팬인 양 경기를 기다리고, 즐겨보고, 분석한다. 

나는 지난 4개 대회 동안 브라질을 응원해왔는데, 둥가 감독 부임 이후 브라질의 팀 색깔이 바뀌고, 뚱뚱보 호나우두나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한 마당에 브라질을 또 응원해야 하나
싶어
싶어 관심을 끊으려고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나라의 경기는 챙겨보고 있다. 

다행히 미국에서도 ESPN 사이트를 통해 (SBS에서 하는) 한국어 해설을 들을 수도 있고, 이게 잘 안된다 싶으면 프락시를 거쳐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TV 영상으로 한국어 해설을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어눌하지만, 틀에 박히지 않은 차붐 님의 해설을 좋아한다. 다른 해설자들은 능변이라 말이 너무 많다. 
EPL의 두 스타(?) 지성팍과 이청용

EPL의 두 스타(?) 지성팍과 이청용

박주영은 참 안타깝다. 어정쩡하게 다리 맞고 자책골이 들어갔다. 90% 정도는 박주영을 비난하리라고 예상을 했는데, 포털에서 보니 예상보다는 덜 비난하더라. 뜻밖에 개념 댓글러도 많아진 요즘이다. 제발 나머지 경기에서는 공격수답게 골을 넣어주면 좋겠다.

오늘 수비가 정말 엉망이었다. 우리나라 축구는 강력한 수비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히둥구(히딩크) 형님이 4강 신화를 이룩할 때도 우리의 공격력은 빈곤 그 자체였다. 한 번도 우리나라가 공격 위주의 축구를 해본 적이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골 결정력이 50년째 빈곤하기 때문이다. 강력한 수비로 상대 득점을 최소화시키고 얼떨결에, 혹은 절호의 기회가 났을 때 어쩌다가 골을 넣어서 이기는 방법이 젤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소극적 경기를 하자는 말은 아니다.

아무튼, 오늘 그리스전에서 출혈이 큰 나이지리아전은 2:0으로 이기고,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3:1 정도로 이기고 같이 16강에 가면 좋겠다.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