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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2007년은 가장 다사 다난한 한 해로 기억될 듯 싶다.

지금 하고 있는 이 모든 것들도...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도...

"며느리 전성시대"가 남의 일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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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 가면 점점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는데...
가족한테 잘 할 기회도 점점 줄어간다는 사실이 서글프다...
오늘 낙성대로 3번 버스를 타고 내려오면서의 일이었습니다. 운전 기사분 바로 뒷자리에 앉았는데 인헌 아파트로 들어가는 곳에서 정류장 근처에 있던 꼬마들에게 "빵빵이"를 살짝 울렸습니다. 길가에는 여자 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그만 놀라서 뒤로 넘어졌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운전 기사분은 웃었습니다.

이런 짖궂은 아저씨가 다 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운전기사는 그 아이의 아버지이고 여자 아이의 남동생과 엄마도 같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인헌 아파트 혹은 그 인근에 사는가 봅니다. 아저씨는 그 꼬마 숙녀에게 "왜 넘어지고 그래~"하면서 웃음을 지어보이셨습니다. 부인과 들리지는 않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기도 했구요.

제 생각으로는 아마도 오늘의 마지막 버스 운전을 마치기를 기다리는 가족의 모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 아저씨도 그 뒤로 가정으로 돌아가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겠지요? 따뜻한 된장 찌개와 개구진 아이들의 엉겨붙음도 있겠지요.

문득 삭막한 컴퓨터 두 대를 놓고 숙제를 하고 있자니 가족의 따뜻한 품이 그리워지는 군요. 5월은 가정의 달 아닌가요? ㅎㅎ 집에 한 번 가볼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1. 소림 2007.05.22 02:09 신고

    그래요.. 집에 한번 다녀오는게 좋을 것 같아요.^^

  2. 여비 2007.05.22 18:34 신고

    저런게 사람사는거지..

옛 앨범을 정리하다가...

엄마와 아빠의 신혼여행... 나를 있게 해주신 두분... 다행이다..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 나는 참 못되게도 굴었다...

외갓집에서... 미래소년 코난과 포비 같다... (불펌하면 죽는다..--;)


난 가끔씩 나 자신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열심히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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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충주 집에 내려왔다.

원래 한 2박 3일 정도만 지내고 올라가려고 했는데,

내려온 김에 아예 푹 쉬려고 수요일인 지금까지 집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다.

4박 5일째구먼...

집에서 3일 이상 머물러 본게 2001년 여름 방학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집에서 인터넷도 되고 집도 아파트로 이사와서 살만하니까

서울보다 더 살기 좋아서 올라가기 귀찮은 것 같다.

어쨌든, 열심히 뛰려면 푹 쉬어 둬야지... ㅋㄷㅋㄷ

언젠가.. 충주댐으로 기억됨


가족의 소중함도 새삼 느끼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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