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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페이스북에는 간간이 행운이 사진을 올렸다. 블로그에는 15개월 전에 애견 카페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 가장 최근이다. 그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행운이 얼굴이 빨갱이였다. 본디 말티즈는 철 성분이 있는 눈물 때문에 눈 주위가 늘 빨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몇 개월 전 행운이가 눈병이 나서 안약류를 처방받았는데 그걸 사용하고 나니 빨간 눈물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물론 약을 끊은 후에 다시 빨간 눈물이 나오긴 했지만, 예전만큼 심하지는 않았다. 이후로 행운이는 목욕만 시켜주면 미모(?)를 잠시나마 뽐낼 수 있게 되었다.

행운이는 사진 찍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카메라만 들이대면 고개를 돌린다. 별로 건질 사진이 없었지만 몇 장 공개해 본다.

내 사진 찍지 말라고~내 사진 찍지 말라고~ 표정이 좀 어색하다표정이 좀 어색하다

  1. 소림 2014.02.10 01:24 신고

    완전 잘난 내 개!!!!

네 번째 프랑스 출장이었다. 출장을 다녀온 지 벌써 한 달 가까이 흘러 다소 늦은 포스팅이지만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는 출장이라서 조금 많은 사진을 올려본다. 

이번 회의는 W3C TPAC 2012. 매년 열리는 이 회의는 2년 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열렸고, 그것이 나의 첫 외국 출장이었다. 2년 전에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회의에 참석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처음 방문한 다른 사람들에게 여기저기 안내를 해주고 있는 내 모습에 리옹에 대한 감회가 새로웠다. 호텔도 같은 곳에 묵었다. 

호텔 앞에 서 있는 곰 형상이 이색적이다.호텔 앞에 서 있는 곰 형상이 이색적이다.

2년 전에는 첫 출장이라 정신이 없어 사진을 남길 여유를 갖지 못했다. 사실 해가 떠 있는 동안 회의장 밖을 나가본 적도 거의 없었다. 당시 겨우 한 두 장의 사진을 남겼다. 포스팅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올해는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 폰이 있어서 틈나는 대로 사진으로 남겼다. 굳이 글로 남기지 않아도, 사진만으로 기억을 남기는 것도 요즘에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Le Rhone (론 강)Le Rhone (론 강)

프랑스의 오랜 저녁 식사 시간에 적응이 안 됐다. 미국 출장을 가면 대개 저녁은 대충 서브웨이 등의 패스트푸드를 이용하고 남는 시간은 보고서를 쓴다든지 개인적으로 활용한다. 이번 출장에는 우리 회사에서 7명이나 온 탓에 저녁마다 함께 먹어야 했다. 문제는 그 식사 시간이 너무 길었다는 것이다. 2시간은 기본이었고 적당한 음식점을 찾는 것조차도 일이었다. 사실 혼자였다 해도 패스트푸드점을 찾기조차 쉽지 않은 외딴곳이라 쉽지 않았을 것이다.

올해는 TIMBL(앉아서 뒤돌아 보고 있는 진한 남색 옷)의 연설이 없었던 점이 아쉽다.올해는 TIMBL(앉아서 뒤돌아 보고 있는 진한 남색 옷)의 연설이 없었던 점이 아쉽다.

요즘 컴퓨터 사용자는 시간 대부분을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면서 보낸다. 여기 모인 사람들은 웹 기술에 대한 전문가이다. 상당수가 브라우저를 직접 만들거나, 만드는 데 필요한 표준 기술을 개발하는 사람들이다. 어찌 보면 세상의 수많은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고마운 사람들이다. 국내에서도 90년대 말 벤처 붐 무렵 해서 웹 기술이 주목을 받았지만 2000년대 초중반 암흑기를 맞았다. 웹을 하는 사람들이 기술적으로도 가볍게 여겨지던 것도 사실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따로 놀던 브라우저 간에 표준의 필요성을 절감해서 표준화를 하기 시작하고, HTML5라는 이름으로 마케팅도 잘해서 다시 웹이 IT 업계의 핫 이슈가 됐다. 이를 보면, 기술 트렌드도 패션에서처럼 돌고 돈다는 생각이 든다. 국내에서도 조금씩 웹 전문가들이 생겨나고 웹 개발자의 수요도 생기고 있다는데, 앞으로 1~2년 후에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웹의 미래를 논해봅시다.웹의 미래를 논해봅시다.

그간 여러 번 회의를 다녔지만 사실 딱히 내가 웹 기술에 공헌한 바는 없다. 기술 모니터링이라는 명분으로 몇몇 워킹그룹 회의에 참석했을 뿐이다. 하지만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가 그동안 준비했던 아이템을 공개했고, 일단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서 활동하기로 했다. 내 이름도 걸고 활동을 하게 되니 기대도 되고, 많은 사람이 관심을 둘지 걱정되기도 한다. 나중에 일이 더 진척되면 블로그에도 한 번 소개를 해볼까 한다.

물이 깨끗했다...물이 깨끗했다...

호텔 뒤에 커다란 공원이 있다는 사실은 2년 전에 알았다. 회의가 진행되는 닷새 동안 호텔과 회의장만 오갔는데, 어느 날 밤에 저녁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다 궁전의 것 같은 문을 발견했고 그곳이 어떤 공원의 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올해는 마지막 회의를 무려(?) 1시간 정도 용감하게 째고 나들이를 떠났다. 공원 이름은 Le Parc de la Tete d'Or이다. 도시에 이런 커다란 공원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너무 추웠던 기억이 난다. 어렸을 적에는 몰랐는데 물과 나무가 있는 자연 속에 산다면 하루하루가 평화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뿔 달린 소...뿔 달린 소...

동물원도 있었는데, 같이 가신 분들이 동물원은 애들이나 보는 데라고 가지 말자고 해서 못 갔다. 실망하던(?) 차에 가던 중에 동물을 보았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는 뿔 달린 소, 기린 등을 보았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참 많았다. 가족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생활의 여유로움이 물씬 풍겼다.

나머지는 사진으로 ...

ONLY LYON... LYON이 LION인가?ONLY LYON... LYON이 LION인가?

리옹 시내. 젊은이의 거리인 듯 패셔너블한 사람도 많았다.리옹 시내. 젊은이의 거리인 듯 패셔너블한 사람도 많았다.

성당인가? 리옹 시내 건물들은 이렇게 생겼다.성당인가? 리옹 시내 건물들은 이렇게 생겼다.

파리 공항 화장실... 강렬한 레드 컬러가 인상적이었다.파리 공항 화장실... 강렬한 레드 컬러가 인상적이었다.

비행기 출발 전 사진 ...비행기 출발 전 사진 ...

프랑스에서 먹은 음식들은 대략 이렇다.프랑스에서 먹은 음식들은 대략 이렇다.

회의장 호텔과 묵었던 호텔에서의 기념 셀카회의장 호텔과 묵었던 호텔에서의 기념 셀카

마지막으로 HTML5 공인 강아지 행돌이마지막으로 HTML5 공인 강아지 행돌이


지난 일요일에 남양주에 있는 모 애견 카페에 다녀왔다. 
다른 개들을 거의 처음 접한 행운이가 받은 정신적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리라.

강아지가 너무 많아서 멘붕이 온 행돌이...강아지가 너무 많아서 멘붕이 온 행돌이...

"나를 여기에서 구출해주세요."

사회성은 떨어지지만 체육 특기자인 행돌이...사회성은 떨어지지만 체육 특기자인 행돌이...

행돌이는 사진 찍기를 포기하고...행돌이는 사진 찍기를 포기하고...


  1. 행운맘 2012.11.28 11:26 신고

    마지막 사진은 행운이가 너무 아저씨같이 나왔네요 ㅎㅎ

입사 후 다섯 번째 미국 출장을 지난 7월에 다녀왔다. 매번 샌프란시스코 주위 서부로만 다니다가 처음 동부 보스턴 지역을 갔었다. 갈 때는 뉴욕을, 올 때는 애틀랜타를 거쳤는데 둘 다 20시간 가까이 소요되는 긴 여정이었다. 

뉴욕 JFK 공항 앞뉴욕 JFK 공항 앞

2010년 초, 뉴욕 겨울 여행에는 라구아디아 공항을 이용했었는데 이번에는 영화 '터미널'의 배경인 JFK 공항을 이용했다.

 도대체 신호등이 몇 개야?도대체 신호등이 몇 개야?

내가 머문 곳은 보스턴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벌링턴(Burlington). 7월 중순이었는데 날씨가 정말 더웠다. 반면에 회의장은 너무 냉방을 심하게 해서 목감기에 걸렸고, 9월 지금까지도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큐어리어스 조지 (Curious George)큐어리어스 조지 (Curious George)

미국에 2년 겨우 살았는데 갈 때마다 멀리 두고 온 고향을 방문하는 듯 기분이 묘하다. TV에서 나오는 '큐어리어스 조지 (Curious George)'마저 반갑다. 

일과 후 맥주 한 잔일과 후 맥주 한 잔

3일간 하루 8시간 이상 영어 회의를 듣고 있으면 상당히 피곤하다. 게다가 다 같이 저녁 식사라도 하면 9~10시쯤에야 공식 일정이 끝난다. 밤에 그날 회의 내용 정리를 해야 하니까 빨라도 12시 늦으면 2시쯤에야 잠을 청한다. 출장 가면 출장이 힘든 것 같아서 그냥 회사에서 일하고 싶고, 회사에 있으면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아서 출장 가고 싶다. 사람 마음이 그렇다. 

MIT의 Stata Center 앞에서MIT의 Stata Center 앞에서

3일짜리 회의였는데 이틀 만에 의제가 마무리되어 온전한 하루가 나에게 주어졌다. 사실 보고서 쓰느라고 오후 3시가 되어서야 겨우 숙소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원래 하버드-MIT의 순서로 방문하려고 했으나 내려야 할 버스 정류장을 놓치는 바람에 MIT를 먼저 방문했다. 

MIT 캠퍼스 옆의 강가에 요트가 많이 떠 있다MIT 캠퍼스 옆의 강가에 요트가 많이 떠 있다

워낙 속성으로 방문해서 그런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지만, MIT는 캠퍼스라기보다 그냥 도심에 학교가 섞여들어 있는 듯했다. 인상에 깊었던 점은 강에서 유유자적하며 요트를 타고 있던 사람들인데, 부러웠다. 

하버드 대학교 CS과가 있는 건물하버드 대학교 CS과가 있는 건물

오후 5시가 넘어서 하버드 대학교에 도착했다.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지상으로 올라왔는데 방향 찾느라고 한참 고생을 했다. 서울 사대문 도성 안처럼 여러 문을 통해 중심 캠퍼스를 들어갈 수 있는 구조였다. 한국인(주로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여기가 한국인지 미국인지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였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만져서 존 하버드 형님의 신발이 맨질맨질하다사람들이 너무 많이 만져서 존 하버드 형님의 신발이 맨질맨질하다

하버드에 온 목적 중 하나가 존 하버드 동상의 발에 손을 얹고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 혹시 뻘쭘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으로 갔는데 이미 많은 사람이 그곳에서 사진을 찍고 있어서 나 역시 쉽게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자유로운 분위기의 하버드 캠퍼스자유로운 분위기의 하버드 캠퍼스

물론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하버드 대학. 사실 여기저기 공사판이었지만, 나름 오랜 역사를 캠퍼스에 잘 간직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도서관은 학생이 아니라서 못 들어간단다.


2개월 전의 출장이었지만 시간을 내서 정리해봤다. 젊은이들이 많은 대학 캠퍼스를 방문해서인지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했건만 돌아오자마자 얼마 후에 휴가로 1주일 정도 쉬고 무더운 여름을 지나다 보니 생활도 엉망이 되었다. 날씨도 선선해지고 있으니 조금 더 바짝 조여서 열심히 살아보자.


이번 제주 여행에서 찍은 사진 중 몇 장을 골라 보았다.

이번 제주여행의 포토제닉이번 제주여행의 포토제닉

행돌아 어디보니?행돌아 어디보니?

그렇다고 너무 얼면 안되고...그렇다고 너무 얼면 안되고...

행돌: 아우! 사진 찍는거 지겨워~행돌: 아우! 사진 찍는거 지겨워~

행돌: 근엄하게, 이렇게 하면 되는 거에요?행돌: 근엄하게, 이렇게 하면 되는 거에요?

펜션 앞에서...펜션 앞에서...



행돌이와 함께 한 우리의 첫 여행, 목적지는 제주도. 2박 3일의 짧지만 알찼던 여행을 행돌이 중심으로 짧게 돌이켜본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지만 아직 그게 그렇게 쉽진 않다. 항공, 숙박 등 꼼꼼히 따로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 사실 식사를 할 곳도 마땅치 않다. 사실, 그렇다고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해 달라고 무조건 주장하는 것도 옳지는 않은 것 같다. 이래저래 불편을 조금씩 감수하면서 2박 3일을 보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주인님, 이거 타고 제주도 가는거에요? 주인님, 이거 타고 제주도 가는거에요? 시장에 온 행돌이, 렌터카가 내 차인양 편한 행운이시장에 온 행돌이, 렌터카가 내 차인양 편한 행운이 어푸어푸 처음하는 수영도 참 잘하네! 그런데 너무 피곤해...어푸어푸 처음하는 수영도 참 잘하네! 그런데 너무 피곤해... 맛있는 제주 흑돼지. 어, 행돌이는 왜 방에 가두고 먹는거야? 삐뚤어질테다...맛있는 제주 흑돼지. 어, 행돌이는 왜 방에 가두고 먹는거야? 삐뚤어질테다... 행돌이는 떄와 장소를 가리지 않아요. 먹고, 자고, 싸고.... 행운이 이름도 새겨보아요.행돌이는 떄와 장소를 가리지 않아요. 먹고, 자고, 싸고.... 행운이 이름도 새겨보아요. 여행 벌써 끝났어요? 너무 짧아요...여행 벌써 끝났어요? 너무 짧아요...

지난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일주일간 미국 마운틴 뷰 지역에 출장을 다녀왔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네 번째 입국이라 아주 익숙한 광경이다. TV도 보고, 쇼핑도 하고 미국 생활을 조금 즐겨보고 싶었지만, 내내 서브웨이 샌드위치만 먹고, 회의장과 호텔만 오갔다. 업무 출장이 다 그렇지 뭐... ㅋㅋ

캘리포니아의 맑은 하늘과 슈퍼 셔틀캘리포니아의 맑은 하늘과 슈퍼 셔틀

샌프란시스코 공항만 네 번째샌프란시스코 공항만 네 번째

서브웨이 음식점 앞의 버스 환승장(transit center)서브웨이 음식점 앞의 버스 환승장(transit center)

이런 집에서 오손도손 사는 꿈?이런 집에서 오손도손 사는 꿈?

오솔길(Creek trail)로 매일 출퇴근오솔길(Creek trail)로 매일 출퇴근

회의 장소를 제공한 회사의 홍보(?)회의 장소를 제공한 회사의 홍보(?)

지난 3월에 중국 선전(Shenzhen)에 다녀왔다. (블로그에 포스팅하지 않았지만) 작년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 택시 사건 이후로 생긴 중국 출장의 거부감 탓에 항상 조심하려고 애썼다. 이번에도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나름 잘 처신했거나 운 좋게 넘어갈 수 있었다. 뭐든, 경험이 쌓이면 살기 편해진다.

선전 국제 공항(Shenzhen Bao'an International Airport) - 황량하다선전 국제 공항(Shenzhen Bao'an International Airport) - 황량하다

공항 앞. 뭔가 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가?  공항 앞. 뭔가 대륙의 기상이 느껴지는가?

선전은 뉴욕처럼 높은 빌딩이 많다.  선전은 뉴욕처럼 높은 빌딩이 많다.

함께 식사한 하루를 빼고, 혼자 먹은 3일 저녁을 매번 이것만 먹었다.  함께 식사한 하루를 빼고, 혼자 먹은 3일 저녁을 매번 이것만 먹었다.

회의 주최를 한 회사 투어 중.  회의 주최를 한 회사 투어 중.

중국놈 컨셉  중국놈 컨셉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김지원과 백진희를 섞어 놓은 듯한 승무원님이 주신 해산물밥(?)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김지원과 백진희를 섞어 놓은 듯한 승무원님이 주신 해산물밥(?)

중국 출장 갈 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대륙은 크고 넓다. 좁은 곳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우리나라 사람이 멀리 보고 큰 뜻을 품으며 살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 Favicon of http://zzun.net BlogIcon zzun 2012.04.05 20:08 신고

    여자 연예인 닮은꼴 찾는 습관은 여전하군 -_-

작년에 틈틈이 얻어 마신 비타500. 9명을 모은 지는 꽤 됐지만, 캐비닛 속에 고이 모셔두다 지난주 사내 자리 이동하는 김에 사진 한 장 찍고 쓰레기통에 버렸다.

뭔가를 수집하는 일은 힘든 일이고, 시작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모은 것은 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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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zzun.net BlogIcon zzun 2012.04.03 10:14 신고

    왼쪽부터 좋아하는 순서가? ㅋㅋ

  2. 소림 2012.04.03 23:31 신고

    말로만 들었지.. 완전 헐랭일세..ㅡ.ㅡ;;

인터넷의 대중화를 이끈 하이퍼텍스트 기반의 WWW를 만든 팀버너스리(TBL). 그가 만든 단체로서 HTML과 CSS 등의 웹 표준을 만드는 W3C는 매년 TPAC (Technical Plenary / Advisory Committee Meetings Week)이라는 연례행사를 연다. 다양한 Working Group (WG)이 대면회의(Face-to-face meeting)를 하고, 각 회사의 대표자인 자문위원회(AC, Advisory Committee) 회의, 기술 총회(Technical Plenary)도 함께 열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회의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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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모음 - 비빔밥이 떨어져서 못 먹은게 아쉽다기내식 모음 - 비빔밥이 떨어져서 못 먹은게 아쉽다

출장을 다녀오면 수많은 뛰어난 실력자들에 자극받아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귀국하고 곧바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그런 사실을 바로 잊어버리고 만다. 반성해야 할 일이다.

추석 연휴가 한창이던 지난주. 전 세계 배낭 여행객들의 천국이라는 태국 방콕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태국 날씨는 습하고 무더웠다. 도로는 차로 가득 찼고, 공기도 좋지 않았다. 내가 묵었던 호텔 근처가 세계적인 환락가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이상했다.

늘 비슷한 출장 아침 식사늘 비슷한 출장 아침 식사

나는 출장을 가면 고기는 잘 먹지 않는다. 외국에서 먹는 고기는 입맛에 잘 맞지 않고 소화가 잘 안 된다. 대신, 과일과 해산물 위주로 먹는다. 한국에서 과일이나 해산물은 비싸서 먹기 어려운데, 국외 출장을 가면 이러한 것들을 쉽게 먹을 수 있다.

호텔 앞에 보이는 전경호텔 앞에 보이는 전경

이번에는 회의도 묵고 있는 호텔에서 열렸다. 방콕 시내 한가운데에 있는 호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팟퐁(Patpong) 야시장이 바로 앞에 있다. 창밖으로 보이는 광경은 여느 현대화된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다르지 않다. 서울을 비롯해 자카르타, 베이징 등 동양의 현대화된 거대 도시의 모습은 하나같이 비슷한 느낌이다.

방콕의 센트럴 파크인 룸피니 공원방콕의 센트럴 파크인 룸피니 공원

방콕에 도착한 첫날. 호텔 가까이에 있는 룸피니(Lumpini) 공원을 다녀왔다. 거대한 도시 한가운데 있는 공원으로 방콕의 센트럴 파크라고 불린다. 몇 년 전 서울에 서울 숲을 만들었는데, 요즘 나무가 많이 우거졌을까?

방콕의 스타벅스방콕의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없는 곳은 어딜까? 스타벅스는 방콕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다. 참고로, 나는 출장을 가면 그 지역의 맥도널드에 가서 빅맥을 사 먹는데, 이번 방콕에서는 그럴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다.

이번 출장에는 태국 항공을 이용했는데,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예를 들면, 출국 시 식사는 나빴고, 입국 시 식사는 괜찮았다. 이런 식이었다.

프랑스 출장은 벌써 세 번째지만, 파리는 처음이었다. 시간도 별로 없고 피곤하기도 하여 미리 선정한 두 곳에만 다녀오기로 했다. 파리의 상징,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이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지폐를 동전으로 바꾸러 1시간을 돌아다닌 일 등 몇몇 일화가 있지만, 여행에 늘 따라오는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여 생략한다.[각주:1]

에펠탑은 야경이 더 멋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밤에 보러 가지는 못했다.

루브르 박물관은 하루에 다 보지 못할 정도로 많은 작품이 있다고 하는데, 미술 까막눈인 나로서는 3시간 보는 것도 곤욕이었다. 아는 작품, 팸플릿에 중요하다는 작품 위주로 다니면서 인증사진을 찍는 것으로 관람을 마쳤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위 사진에서 왼쪽 아래의 '사기꾼'이라는 작품이다. 제목도 그렇고 작품에서의 표정이 꽤 인상적이다.

  1. 중국 베이징에서의 택시 승차 거부건 정도는 되어야 사람들에게 이야기할만하겠다.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zzun.net BlogIcon zzun 2011.08.12 10:45 신고

    부럽네~ 루브르는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들으니까 볼만하더라.
    에펠탑은 잘 있구만 ㅋㅋ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11.08.16 20:24 신고

      나는 시간과 돈이 없어서 그런 거 안 사용했다.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뛰어다니다 보니 느낌은 '천사와 악마' 찍은 듯...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샌프란시스코 금문교

회의 다 끝나고 통신사 사람들 샌프란시스코 여행가는데 따라가서 금문교 앞에서 사진 한 장 남겼다.

폰카라 화질이 저질이다.

  1. 소림 2011.05.31 11:08 신고

    금문교는 금색이 아니네..

천안문 광장 + 중국 맥도날드 + 베이징 공항천안문 광장 + 중국 맥도날드 + 베이징 공항

중국은 너무 뿌옇다.

이번 출장부터는 어딘가에 왔었다는 도장의 의미로 셀카를 남겨보기로 했다.

먼저 출장과는 관계없지만, 행운이 최근 사진으로 가볍게 시작해 보자.

지난 3월 6일에서 1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운 좋게도 좌석이 업그레이드되어 난생처음 비즈니스석을 타 볼 수 있었다.

일단, 비즈니스석에 탔더니 커다란 메뉴판을 주고 뭔가를 고르란다. 두 가지 중의 하나만 고르면 되는 이코노미석보다 훨씬 까다롭구나!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세 가지 메인 메뉴 중 두 가지를 고르라는 거였다. 아래 사진은 전채 요리로 풀떼기들이다. 저 백포도주 한잔 마시고 한두 시간 눈을 붙였다. 약 10시간의 비행 동안 잔 전부였다.

아침 식사로 우아하게 과일 샐러드를 시켰다. 이게 마지막 식사일 줄을 모르고, 오믈렛 대신 이걸 시켰다. 우아하긴 하지만 배가 너무 고플 것 같았다.

그래서 스튜어디스 할머니에게 컵라면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 우리나라 라면 맛은 아니고 약간 맹맹한 중국 컵라면인데, 비행기에서 먹는 컵라면과 국물 맛은 늘 끝내준다.

비행기를 타면 어떤 영화를 볼 수 있을까 늘 기대를 한다. 비즈니스석이라 TV 화면도 15인치는 되어 보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볼 수 있었다. '블랙 스완'을 먼저 보고, '오스틴 파워'도 보고, '프렌즈', '빅뱅이론' 등의 드라마도 보았다. 참고로 비즈니스석은 완전히 누울 수 있다.

도착하니 일요일 약 오후 1시 무렵. 오랜만에 슈퍼 셔틀을 타고 호텔까지 가서 짐을 풀곤 곧장 길을 나섰다. 너무 피곤하고 날씨도 흐릿했지만 이날 말고는 특별히 돌아다닐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조금 무리다 싶었지만 길을 나섰다. 호텔에서 버스로 약 1시간 거리에 스탠퍼드 대학교가 있었다. 그래서 무작정 갔다. 학교 중심으로 들어가는 길 좌우로 커다란 나무가 자라 있었다. 비도 주적 내리니 뭔가 운치가 있어 보였다.

목적지는 빌 게이츠가 지어준 CS 빌딩. 그냥 거기까지만 가보자는 마음으로 다녀왔다. 캠퍼스 중심부에 있었는데, 스탠퍼드 대학교 캠퍼스도 어마어마하게 커서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서 30분 정도 간 것 같다. 세계 CS계의 Top이라 불리지만, 일요일이라 그런지 별거 없었다.

아래는 내가 나흘 밤을 지낸 호텔 방. 뭐 좋지도 않고 그냥 전형적인 미국식 모텔 급 호텔이다. 기억에 남는 건 무료 아침 식사에서 먹을 수 있었던 마시멜로우가 들어 있는 시리얼 정도.

이번 출장은 혼자 다녀온 거라 내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어서 좋았다. 회의가 끝나고 물건을 사러 월마트, 타겟 등을 다녔다. 정작 내가 좋아하는 베스트 바이는 호텔에서 한 정거장밖에 안 됐는데, 나흘 동안 간판만 봤다. 7개월 만에 미국 땅을 다시 밟았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1. Favicon of http://zzun.net BlogIcon zzun 2011.03.25 13:55 신고

    부럽네...

나는 주로 인물 사진을 좋아하는데 출장을 가면 99% 풍경만 찍다가 와서 건질 사진이 없다. 쭌처럼 한 번의 여행으로 일 년에 걸친 포스팅은 못할망정 700장의 사진 중에 몇 장이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하겠다는 심산으로 억지로 포스팅을 해본다.

프랑스에는 자전거 대여소가 여기저기에 있다. 전화가 있어야 신용카드 번호를 알려주고 대여할 수 있다고 했다. 휴대 전화가 없어도 방법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어쨌든, 길게 뻗은 해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 보고 싶었다.

니스 해변. 여름 사진을 보면 해안에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날씨가 몹시 춥지는 않았는데, 물은 꽤 찬 편이었다. 해안에 집 짓고 유유자적하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ㅋㅋ

모나코 궁전(?). 그레이스 켈리가 살던 곳이려나? 그레이스 켈리는 이미 28년 전에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나라라서 그런지 궁전도 꽤 초라했다. 그래도 수많은 사람이 구경하러 온다.

니스 시내에 있는 공원에 있는 모형물. 돌을 철근으로 엮어서 사람인지 로봇인지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 놨다. 여기 바로 옆에 현대 미술 박물관이 있는데 그곳도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작품들이 많았다. 주로 쓰레기 같은 것을 모아 작품으로 만든다.

  1. Favicon of http://zzun.net BlogIcon zzun 2011.02.08 10:16 신고

    그러고보니 여행기 2편 써야하는데 ㅋㅋ
    모나코라면 박주영!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11.02.10 23:39 신고

      여행기 잘 써라.
      나중에 한 10년쯤 지나 그간의 여행기를 책으로 내도 좋을 것 같다.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밝았다. 이를 기념하여, 우리 집 강아지 행운이 사진을 처음으로 올려본다. 태어난 지 이제 꽉 찬 3개월이 된 전직 얼짱 말티즈이다.

소싯적 행운이 사진... 얼짱 말티즈

요새는 하도 얼굴을 파묻고 밥을 먹어대서 얼굴이 벌게졌다. 뭐가 그리 서러운지 눈물이 많기도 한 것 같다.

우리 집에서 한 달 지낸 행운이 - 도도한 얼짱의 흔적은 어디로...

용하게도 깔아 놓은 신문지 위에 볼일을 본다. 이렇게 착하게 굴다가도 가끔 '삐뚤어질 테다' 권법을 쓸 때는 아주 가관이다. 여기저기 똥오줌을 싸 놓는다. 조금씩 몸이 성장하면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마구 뛰어다니기도 한다. 덩치도 조그마한 게 자기가 토끼인 줄 알고 껑충껑충 뛰어다닌다.

아침 저녁밥 주기, 똥 치우기, 놀아주기 등 여간 수고로운 게 아니지만 그래도 없을 때보단 집안이 활력이 더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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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roYobi 2010.12.04 12:16 신고

    오~~ 귀엽다..
    나도 개키우고 싶네..

    근데 아파트에서 키우기 힘들진 않아??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10.12.05 00:16 신고

      개가 짖어도 주민 신고는 안 들어오고 있고...
      뭐 아직까진 특별히 문제되는 것 없다.

      니도 나중에 한 마리 키우그라.

  2. 소림 2010.12.16 16:23 신고

    봐도봐도 재미있는 사진이에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11.01.03 00:54 신고

      요즘도 눈물 자국이 있기는 하지만 저 아래 사진보단 훨씬 나은 것 같아요 ㅎㅎ

장인 어른과 장모님은 예전부터 산을 즐기시던 분들이시라 오랫동안 많은 산을 다니셨다. 특히 장모님은 지금도 주말에 시간만 나시면 새벽같이 산에 오르신다. 소림이는 가족과 함께 산에 오르다가도 그냥 자리에 앉아서 식구들이 하산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나중에는 아무도 산에도 데려가지 않는다고 한다.

주말에 오랫만에 시간을 내어 관악산에 올랐다. 나조차 산 중턱에 있는 학교에 다니면서도 고작 한 번 오른게 전부였다. 물통과 초콜릿 몇 개, 귤을 싸서 오후 늦게 2시가 되어서야 집을 떠났다. 이미 부지런한 등산객들은 정상을 찍고 내려올 시간이었다.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제4야영장까지만 올랐다. 약 40분 정도 코스인데 가다가 쉬다가 먹기도 해서 1시간 5분 정도 걸려서 올라갔다.

관악산 등반 (2010.11.13)관악산 등반 (2010.11.13)

주로 등산 모임, 중년 부부 혹은 젊은 연인들을 산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아버님이 주신 등산화를 신고 오르니 발도 하나도 아프지 않고 좋았다. 한라산을 샌들을 신고 오르던 객기를 이제 부릴 수는 없는 나이가 되어버렸나보다. 좌측으로 학교가 보인다. 예전에는 한산하던 관악산 등산로 옆길이 건물들로 가득찼다. 멀리 301동 건물이 우뚝 서있다. 저 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나시피 낯설기만 하다.

관악산 등반 (2010.11.13)관악산 등반 (2010.11.13)

자주 주기적으로 산에 오르면 좋겠지만, 내년이 오기 전까지 다시 산에 오를 일이 있을까 조차 회의적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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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대학동 | 관악산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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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림 2015.11.20 02:19 신고

    관악산에 오른 지도 벌써 5년이나 지났네요. 관악산 아래에서 5년이나 살았었는데.. 저 날 이후에 한 번도 안 올랐다는게 부끄럽네요. ㅎㅎ 앞으로 5년 후엔 다시 한번 올라봐요.

하늘 높이 뛰어 올라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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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 손을 닿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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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zzun.net BlogIcon zzun 2010.05.15 22:26 신고

    카메라 바꼈나?
    사진이 좋아졌다. ㅎㅎ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10.05.16 04:03 신고

      그냥 450에 쩜팔이로 찍은 건데...

    • Favicon of http://zzun.net BlogIcon zzun 2010.05.16 11:50 신고

      그러면 니 실력이 좋아졌나보다 ㅋㅋ
      두 번째 사진은 진짜 좋네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10.05.16 12:23 신고

      내가 사진 속에 있는데 내 실력이 좋아졌다는 건 또 뭔말인가? ㅎㅎ 후보정 실력이 늘었단 건가, 점프(?) 실력이 늘었단 건가? ㅎㅎ 암튼.. 사진이 맘에 든다니 다행이군.

날아 올라 보아요

날아 올라 보아요

지난 주말에 오스틴에서 조금 벗어난 외곽에 있는 유명한 BBQ 가게에 갔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양쪽 기둥 위에 장화 모양의 조각물이 세워진 것이 신기해 사진을 찍어보았다. 매번 X자로 점프를 뛰는 것이 싫증이나 신호등에 있는 사람을 따라해 보았다. 비슷한지는 잘 모르겠다만 꽤 신선하다. 올해에는 더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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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림 2010.03.16 11:36 신고

    자기님 점프사진을 보면 힘이 나고 좋아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10.03.16 12:08 신고

      이번 사진은 포즈가 아주 맘에 드는군요.
      담에는 표정에도 좀 신경을 써야겠어요. ㅋㅋ

동네 산책을 하다가 신기한 차가 지나간다.

동네 산책을 하다가 신기한 차가 지나간다.

사슴 동네로 가는 길에서 독특한 차를 만나 재빨리 셔터를 눌렀다. 
한두 블럭 사이의 주택가에 100여마리의 사슴이 산다.

한두 블럭 사이의 주택가에 100여마리의 사슴이 산다.

사슴은 순한 동물이지만 가끔 큰 눈으로 물끄러미 사람을 쳐다봐서 꼭 덤빌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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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림 2009.11.29 11:09 신고

    자기님이랑 사슴보러 산책갈때가 제일 신나요~ 자주자주 가면 안되요???

굉장히 기름져 보이는 6.5불(약 8천원)짜리 치킨 한마리와 마운틴 듀.

굉장히 기름져 보이는 6.5불(약 8천원)짜리 치킨 한마리와 마운틴 듀.

오늘의 일용할 저녁 식사이다. 사진 구도상 치킨이 작은 것처럼 나왔지만 실제로는 닭 귀신 소림과 내가 한 마리를 다 먹지 못할 정도로 크다.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좋지 않은 것은 알지만 박스로 사다 놓고 치킨 혹은 피자를 먹을 때마다 마시고 있다. 미국 사람들은 탄산음료를 엄청나게 마셔서 다들 배가 많이 나왔다. 단지 복부 비만 뿐만 아니라 다른 건강상의 이유로도 탄산음료의 소비는 줄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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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짜영 2009.11.26 22:36 신고

    난 오늘 치킨집에 메뉴 촬영 갔다가

    메뉴는 2개만 찍고 막걸리만 신나게 찍고

    촬영 끝나고 후라이드 + 바베큐 + 양념 + 막걸리 + 맥주 먹고 철수 ㅋ


    그나저나 미쿡닭은 왜저리 큰것이느냐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09.11.27 03:01 신고

      나중에 작품(?) 나오거들랑 좀 보여줘라. ㅎㅎ

      우리 나라에서는 영계를 먹고 미쿡 넘들은 노계를 먹어서 닭이 크다는 말도 있고, 미쿡 넘들은 닭에게 영양 주사를 맞힌다는 말도 있다.뭐, 이동네는 대체로 감자, 양파 등등도 기형적으로 크다. ㅋㅋ

San Diego 해변에서...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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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도 않고...
마음먹기도 잘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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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망을 가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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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림 2009.10.19 05:21 신고

    사랑해요~~~ 자기님이 최고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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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고서 대륙 횡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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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zzun.net BlogIcon zzun 2009.06.06 18:08 신고

    여전하구만 -_-;

  2. wonging 2009.06.27 21:54 신고

    급 노홍철이 떠오르네

후덕한 아저씨 이미지 컷...

후덕한 아저씨 이미지 컷...

살을 좀 더 찌운 다음 운동을 해서 근육맨이 되어야 겠다. 푸훕..ㅋㅋ
체중계가 좀 부정확해서 왔다갔다 하긴 하는데 67-69kg를 오가고 있다.

한국에서 막판에 66-67kg정도였으니...
대략 비슷하거나 미국산 쇠고기를 잔뜩 먹어서 약간 찐듯 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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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zzun.net BlogIcon zzun 2008.12.31 13:26 신고

    날씨 좋아보이네.. 서울은 얼어죽는다.
    갈수록 의상이 americanize 되는 것 같구만 ㅋㅋ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08.12.31 15:15 신고

      한 며칠 엄청나게 춥더니 어제부터는 날씨가 조금 풀렸다. 미국인들, 특히 텍사스 패션 감각 엄청나게 구린데... 내 취향이랑 비슷한 것 같다. 걍 대충 입고 다니는 것 ㅎㅎ -_-;

  2. broYobi 2008.12.31 20:33 신고

    살 마이 쪘네..

    잘묵고 잘사는갑네

English Corner (Wed)

English Corner (Wed)

지난 번에 소개했던 영어 모퉁이는 월요일 반이었고 이 사진은 수요일 반의 모습이다.

일단, 수요일 반은 월요일 반보다 사람이 많아서 북적북적하다. 위쪽 좌측의 사진을 통해 멤버를 소개해 보겠다. 좌측부터 켄타로(일본), 크리스틴, 폴리나(크리스틴의 친구), 무랏(터키), 나, 소림, 지미(이상 한국). 의사가 되려고 공부 중인 폴리나는 '브라우니'라는 일종의 케잌을 먹는 날에만 온다. 늘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최근 우리는 대화 소재 고갈로 고전중이다.

크리스틴은 공화당 지지자(?)로써 오바마가 당선되고 나서 한동안 mourning(슬퍼하다)했다고 facebook에 써놨었다. 폴리나와 함께 오바마가 자신들의 부를 모두 나눠줘버리기 전에 미국을 떠나자고... 월요일 반의 케이트는 일리노이 출신으로 오바마의 지지자였다. 정치의 지역색은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분명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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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yin.kr BlogIcon 사용인 2008.11.24 08:14 신고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

  2. Favicon of http://zzun.net BlogIcon zzun 2008.11.25 19:50 신고

    한국사람끼린 한국말로 대화하겠네 ㅎㅎ
    나는 겐타로상과 대화하고 싶네;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08.11.26 12:18 신고

      모퉁이가 끝나고 나면 한국말로...
      켄타로가 아니라 겐타로상이가? ㅎㅎ
      암튼, 일본 사람 만나면 일본말로 프리 토킹이 가능하나?

    • Favicon of http://zzun.net BlogIcon zzun 2008.11.26 14:22 신고

      잘못봤네.. 켄타로 였구나
      아마도 健太郎(kentaro)상 일듯?;

      프리토킹은 안되고 어버버 대화는 되겠지 ㅋㅋ

X-Jump in the Hart 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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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여기 저기에서 점프하는 사진을 모아 보아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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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 Tower

UT Tower


서울대는 입구인 '샤'가 상징이듯이 UT에서는 UT Tower가 상징인듯...
오늘 오스틴 날씨가 엄청 안 좋았는데 잠깐 하늘이 개인 찰나에 찍은 사진...
너무 덥지만 쨍한 날씨 느낌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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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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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림 2008.06.30 04:22 신고

    왜 내 곰두리는 휙~ 돌아서 있을까.. ㅎㅎㅎ

웨딩 밀착 사진

웨딩 밀착 사진

143장의 사진 중 30장 고르기. 비싸지만 잼있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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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짜영 2008.04.09 00:27 신고

    필카로 찍었나보넹. 이런 갑부 ㅋ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08.04.09 10:26 신고

      필카인지 촬영 1주일전에 알았다.
      원본을 이미지 파일로 가질 수 없으니 개인적으론 싫은데...
      사진은 잘 나오는 것 같더라... 그런데 이제 필름이 없어진다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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