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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저자
강준만 지음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 2013-09-30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미국은 어떻게 ‘초초강대국’이 되었는가?인류 역사 이래로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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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어든 책이다. 앞선 글에서 언급했듯이 '버틀러'라는 영화를 보고 미국사에 관심이 생겼다. 이 책은 연대순으로 정리한 따분한 역사 서적이 아니다. 오늘날 미국의 바탕이 되거나 그것에 영향을 미친 역사적 사건이나 현상을 주제별로 흥미롭게 분석한 책이다. '프런티어 문화', '아메리칸 드림', '자동차 공화국', '민주주의의 수사학', '처세술과 성공학', '인종의 문화정치학', '폭력과 범죄'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 관심이 있는 사람은 네이버캐스트의 '주제가 있는 미국사[1]'를 참조해 보는 것도 좋겠다.

미국 역사를 극단적으로 말하면 국가는 '침략'과 '차별'을 바탕으로 성장했고 개인은 '성공'과 '허영'을 추구했다. 인디언의 땅에서 무력으로 그들을 몰아내고,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끌려온 흑인을 차별하며 오랜 세월 영화를 누렸다. 자동차로 표출되는 '허영'과, 모든 사람이 '성공'을 위해 부단히 달려야만 하는 처세술과 성공학이 가득한 곳이 바로 미국이다.

[1] http://navercast.naver.com/list.nhn?cid=214&category_id=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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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저자
김중미 지음
출판사
창작과비평사 | 2007-08-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숙자와 숙희 쌍둥이 자매를 중심으로 가난한 달동네의 이야기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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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지 한 달쯤 됐는데, 리뷰를 써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책 제목이 귀에 익은 것은 '책을 읽읍시다'의 첫 번째 선정 도서이기 때문일 것이다.

불행은 가난한 사람에게만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가난한 달동네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가난한 괭이부리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단지 더 나은 학교에 가기 위한 과정일 뿐, 별다른 애정 없이 아이들을 대하던 김명희 선생의 각성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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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저자
공지영 지음
출판사
한겨레출판사 | 2009-02-16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깃털처럼 가벼운 일상 속에서 인생의 비밀을 하나하나 깨닫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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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공지영은 사람들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편이다. 무슨 연유에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나는 그녀의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있다. 물론, 엄청난 양의 트윗에 언팔로우를 할까 늘 고민하고 있는 처지이긴 하다. 아쉽게도 그녀가 쓴 소설 한 편 읽어본 적은 없지만, 제목들만은 꽤 익숙하다.

세간의 평가가 어찌 됐든 이 책만 놓고 그녀를 짧게 평가하자면 생각보다도 훨씬 더 솔직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솔직함이 다른 사람에게는 좋지 못하게 보일 수 있다. 그녀도 그 점을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 참 오묘하다.

가볍게 쓴 첫 작품이라고 한다. 무겁지는 않은 내용이니 가볍게 읽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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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2

저자
이지성 지음
출판사
다산라이프 | 2012-12-3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성공을 부르는 진짜 독서가 시작된다!성공을 현실로 만드는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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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말에 읽은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의 속편. 전편이 독서 습관을 키우는데 초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생존과 성공을 위한 독서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읽는 진정한 이유를 알려준다고 할까? 한 권씩 독서 목록에 책 이름을 넣는 재미만으로 독서를 지속하기는 어렵다. 이제 독서 3년 차에 접어들었으니 자아실현을 이룩하기 위한 독서로 한 단계 끌어올려 보자.  

  •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가 아니라 책의 권수를 채우는 데 정신이 팔렸고 바나나를 얻는 것에 혈안이 되어 원래 목표를 잃어버리고 껍데기뿐인 독서로 전락시켰다는 깨달음이 느껴졌다. (p67)
  • 멈추지만 않으면 도달할 수 있어요. (p82)
  • 원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맹세했다면 그 맹세에 맞는 결정을 하자. 액션! 매일 성공노트에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실천 사례를 쓴다. (p96)
  • 성공독서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기르는 독서에요. 그리고 인간관계 능력을 기르는 독서죠. (p150)
  • 지금 하고 있는 업무를 제대로 못하면서 다른 일은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무능력에 대한 변명이거나 회피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p150)
  • 지금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나요? (p164)
  • 책을 읽다보면 그들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실제로 어떻게 일을 하는지, 자세하게 밝힌 부분 ... 첫째, 그 부분에 밑줄을 치세요. 둘째, 소리 내어 읽으세요. 셋째, 노트에 쓰세요. 넷째, 암송하세요. 마지막으로 간절하고 절실하게 실천하세요. (p171)
  • 앨버트 칸이 엮은 [첼리스트 카잘스, 나의 기쁨과 슬픔]
  • 존 템플턴의 [템플턴 플랜] - 월가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니까 읽으면서도 그냥 무심히 지나치신 거 아닐까요? ... 사고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p205)
  • 템플턴은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상사를 찾아가 이렇게 물었다. "제가 맡은 일을 더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p208)
  • 메리 케이 애시의 [당신은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다]
  • 자신의 방식으로 적용하는 노력은 하지 않고 그럴 듯하게 흉내만 냈다. 절절한 자기 체험이 아니었다. (p253)
  •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이 되기도 했고 '그럴 수도 있는 일'이 되기도 했다. (p263)
  • 미카엘 엔데의 [모모] - 잘 듣는 법
  • 유한양행 창립자 [유일한 평전]
  • 교보문고 창립자 대산 신용호의 평전 [맨 손가락으로 생나무를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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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저자
김용택 지음
출판사
황소북스 | 2010-05-24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들이 기억의 창고에서 꺼낸 특별한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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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이제 스무날이 채 남지 않았다. 올해 읽은 책의 목록을 살펴보니 역시 수필집이 많다. '수업'은 유명한 문인들이 기억하고 있는 학창 시절 혹은 수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역시 수필이다. 이 책을 덮으며 부끄러웠던 점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들이 썼다는 데 아는 이름이라고는 '양귀자' 작가 정도인데다 그것도 어린 시절 라디오 속에서 무한히 반복되던 '양귀자 소설' 광고에서 들었다는 것.

필체에 따라 쉽게 읽히지 않는 작품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짧은 글을 읽으며 마치 그 장면을 실제로 보고 있는 듯 빨려 들어가기도 했다. 누구의 작품이었는지는 잊었지만, 기억에 남는 작품을 하나 소개한다.

작가가 대학생 시절에 도서관에서 문학 수업 시험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수업에는 10여 년간 같은 문제가 나왔으며 그 문제는 수업 시간에 다룬 시인 5명 중 3명의 시 전문을 쓰고, 논하라는 것이다. 시험 시간은 한 시간 정도 남았고, 7명의 시인 중 5명의 시인을 선택했다. 서정주 시인의 시를 겨우 한 편 외웠을 무렵, 도서관 한쪽에서 한 여학생이 서럽게 울고 있다. 작가는 그 여학생을 바라보며 몇 십 분을 어찌할까 망설이다 결국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내민다. 다른 시를 외울 시간은 없고, 시험장에 들어섰다. 예년에 비해 쉽게 나왔다는 문제는 5명의 시인 중 한 명의 시의 전문을 쓰고 논하라는 것. "하지만,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나의 서정주는 어디에도 없었다."

살다 보면 가끔 이런 비슷한 일을 겪는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경험. 준비가 부족해 걱정하다가 막상 닥쳐보면 예상했던 것보다 쉬워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잠깐 든다. 하지만 결국은 원래 준비가 부족한 탓에 문제를 접했을 때 잠시 느낀 환희는 다시금 절망으로 변한다. 사필귀정, 노력한 만큼 결과가 돌아온다는 진리.

이 책에서 다룬 '수업'은 초등학교 시절에서 대학교 시절뿐만 아니라, 주부가 된 이후에 온라인 글쓰기 교실에까지 이른다. 우리 삶은 끊임없는 배움의 과정이며 그 속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성장한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수업'들이 아련한 기억 저편으로 조금씩 사라지는 게 아쉬울 뿐이다. 언제든 떠오르는 기억 속의 '수업'이 있다면 깡그리 잊히기 전에 글로 남겨보는 것도 좋을 성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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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설계하는 힘

저자
김현유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2-09-2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당신은 ‘꿈의 설계도’를 갖고 있는가? 성공하는 사람의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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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의 젊은 나이로 구글의 상무가 된 김현유 씨의 이야기. 준비된 사람이 성공하고, 자리는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허락된다는 진리를 몸소 실천한 사람이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Mickey's 10 Rules

  1. 자신이 가진 것을 활용하라 (Utilize what you have)
  2. 스스로 핑계를 만들지 마라 (Do not find excuses)
  3.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Know what's out there)
  4. 항상 다음 단계를 계획하라 (Plan your next steps)
  5. 계획을 세웠으면 독하게 실행하라 (Execution!)
  6. 무슨 일이든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하라 (Take ownership of your work)
  7. 글로벌하게 생각하고 큰물에서 놀아라 (Think globally)
  8.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는 말을 명심하라 (Opportunity favors readiness)
  9. 기쁘고 즐겁게 많은 사람과 교류하라 (Enjoy networking)
  10. 멀리 보고 달리면서 점프하라 (Jump)

성공하는 사람을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이 스마트하고, 계획적이며, 또한 열정적이라는 점이다. 나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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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예쁜 것

저자
박완서 지음
출판사
마음산책 | 2012-09-1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유언과도 같은 울림을 주는 박완서의 마지막 글을 만나다!그리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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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참 부러운 요즘이다. 이 책을 고르게 된 것은 한두 문장 읽어보다 읽기 쉬운 문체에 매료돼서였다. 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내가 박완서 님의 책을 읽어 봤을 리는 만무하다. '토지'의 박경리 님과 성이 같다는 이유로 조금 혼동하기도 했던 게 사실일 정도니 말은 다했다.

사실 이 책을 절반 정도 읽던 중에야 박완서 님이 고인이 되셨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일부러 책을 읽을 때 누가 해 놓은 리뷰를 읽거나 작가에 대해 미리 알아보지 않는다. 책을 읽는데 어떤 선입견을 품게 되기 때문이다. 책 중간쯤 '마지막으로 남기신 글입니다.' 비슷한 문구로 시작되는 글을 보고서야 혹시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책이 나온 2012년의 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꾼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뒤늦게 40대에 등단하여 평생 글쓰기를 업으로 살아오셨다. 그분이 그동안 출간하거나 공개하지 않았던 글들을 모아 만든 책이다. 글과 이야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오랜 삶을 살면서 느끼고 깨달은 바는 어떠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특히 여든에 가까운 나이에도 사랑하는 글쓰기를 게을리 않고 마음만은 젊게 유지하셨던 점이 글에서도 깊이 느껴졌다.

아직은 어떤 일을 평생 즐기고 사랑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하지만 그런 삶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지는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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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

저자
안철수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2-07-19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가슴 가장 깊숙한 곳에서 꺼내놓는 안철수의 생생한 육성과 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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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내 또래 컴퓨터를 전공한 사람들이 어릴 적 롤모델로 삼았을 법한 사람 중 한 분이다. 굳이 또 한 명을 들자면 한글 워드 프로세스로 유명한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 정도. 역설적이게도 둘 다 컴퓨터가 전공은 아니었다. 

요즘 매일 신문지상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인물인 안철수 후보가 대권에 도전하기 전 자기 생각을 담아 내놓았던 책이다. 읽은 지 조금 시간이 흘러 솔직히 무슨 내용이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이 책과 안철수 후보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의견처럼 특별하지 않은, 그냥 '착한' 이야기만 써놓은 이야기 같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다.

정치판이라는 게 참 요상한 곳이라 멀쩡한 사람도 정치인만 되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탓에 조금 걱정도 된다. 하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치판에서 '상식'에 따르는 정치를 하겠다는 그의 이야기가 다소 이상적이지만 한 번 기대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안철수의 선택

저자
휴먼스토리 지음
출판사
미르북스 | 2012-08-3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안철수의 다음 선택을 주목하라!대한민국 주치의 안철수의 미래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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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인물을 분석한 책을 주로 출간하는 휴먼스토리가 지은 안철수 후보에 관한 책이다. 안철수의 생각 등 그가 지은 책에서 언급한 내용이나 인터뷰, 강연 등에서 그가 했던 단순히 엮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로부터 그가 가진 생각과 신념이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상당 부분은 이미 읽거나 들었던 내용이었지만 나름 잘 정리된 듯한 느낌이었다. 몇 가지 책에서 기억에 남는 구절을 모아봤다.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가진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학문의 즐거움>-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함부로 쓰지마라. 최선이란 말은 내 자신의 노력이 나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쓸 수 있는 말이다.

그래서 그는 도전은 힘들 뿐 무서운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선택이 어려울 때는 몸이 고달프더라도 한동안 2가지를 같이 해 보라는 뜻이다. 

창의력 개발의 5가지 핵심 요소로 지식, 동기부여, 다양성, 동심, 기법을 꼽고 있다. 

  • 책이야말로 창의력이 태어나는 영감의 원천이라고 했다.
  • 생존에 대한 위기감, 경쟁의식, 적절한 보상, 명확한 목적의식이 있을 때 창의력이 잘 발휘될 수 있다고 말한다.
  • 다양성은 창의력의 모태다. '죽은 물고기만이 물의 흐름에 맞춰 가장 완벽하게 움직인다'는 말로 비판 없이 동조하는 경향을 경계한다.
  • 어린아이는 '왜?'라는 질문을 입에 달고 산다. 
  • 잘 알려진 브레인스토밍, 마인드맵을 포함하여 창의력을 키워 주는 다양한 기법이 있다.

'좋은 질문을 하는 법'을 4가지로 정리했다.

  • 한 분야에 대해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 다른 분야 대해서도 어느 정도 상식이나 포용력이 있어야 한다.
  • 앞의 2가지는 각각의 렌즈가 되어 사물을 입체적으로 훨씬 명확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 당연한 것에 대해 계속 질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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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다

저자
노진희 지음
출판사
알투스 | 2012-01-27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세계 카피고전에서 배우는 내 앞길 여는 법!막막하고, 답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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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다섯까지는 연습이라는 다소 다행스러운 제목의 책. 서른다섯이 되려면 아직 2년이 조금 더 남았다. 좌충우돌하는 20대를 지나 아직은 철부지 30대 초반을 넘어서면 서른다섯이라는 더는 어리광부리기엔 부담스러운 나이가 되는 게 아닐까?


카피라이터인 저자. 각 절 앞에서 인상 깊은 카피를 소개하고 이와 인생에서의 경험을 잘 버무려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이 살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여성 독자를 주요 대상으로 쓰였다는 느낌이 들지만, 남자가 읽어도 정서적으로 꽤 도움이 된다. 


공병호의 공부법

저자
공병호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12-06-12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 ‘최고의 나’를 만들자!운명을 바꾸는『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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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발전하는 사람은 평생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직장인 혹은 자기 경영인으로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담은 글이다. 생활 속의 거의 모든 것을 공부 일부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저자의 노력에 감탄할 따름이다.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해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라든지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 등은 바로 활용해 봄 직하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 지 마음으로 깨닫고 실천에 옮기는 게 우선인데, 학창 시절 해야만 하는 시험공부 말고 스스로 공부를 한다는 게 쉽진 않아 보인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저자
신웅진 지음
출판사
명진출판사 | 2007-01-03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청소년이여, 꿈을 품어라!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이 세계의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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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유엔 사무총장인 반기문의 어린 시절부터 유엔사무총장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뤘다. 1960년대 영어 공부를 위해 충주 비료 공장의 근로자들에게 배웠던 그의 이야기는 지방 출신이라서 영어를 잘 못한다고 환경 탓을 해 온 나를 부끄럽게 했다. 원칙과 가지고 소신껏 살아온 끝에 세계의 대통령이 된 그의 이야기. 



청춘의 사운드

저자
차우진 지음
출판사
책읽는수요일 | 2011-11-11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을 위한 찬가!대중음악평론가 차우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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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책으로 읽는다? 음악을 소개하고 그것에 얽힌 스토리를 전달한다. 단순한 걸그룹이라고 생각했던 에프엑스(f(x))의 '뉴예삐오'가 일렉트리카 장르를 추구하는 뛰어난 음악이라고 소개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참 대중 가요 좋아하고 많이 들었던 사람 중에 하나인데, 어떤 삶의 장면이나 경험과 연관시킬 수 있는 노래는 거의 없는 것 같아 아쉽다.


박경림의 사람

저자
박경림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 2008-06-10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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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세이
책소개
연예계 마당발 박경림, 그녀가 말하는 인간관계의 비밀! 연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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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호감형 얼굴이라고 할 수도 없고, 더구나 목소리는 비호감의 표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박경림. 특유의 붙임성과 긍정적인 태도로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고, 연예계 최고의 마당발이 되었다. 이 책은 박경림이 어린 시절부터 지금의 그가 되는 과정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이다.

아래 내용이 기억에 남는 부분...

사실 진실을 아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다. 알게 될 진실에 혹시 자신이 상처를 받을까 봐 우리는 진실을 애써 외면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짜로 "네가 싫다."고 말할 사람도 많지 않을 뿐더러, 혹시라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잠시 상처받는 게 계속 마주치며 혼자서 고민하고 답답해하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 같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 선생님들이 우리에게 통사정하지 않으셨던가!

"제발 모르면 물어봐라,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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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회 지음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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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나는 내일, 오늘보다 더 행복해지기로 했다!가장 보통의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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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책을 집어들었다. '일상에 대한 단상'을 다룬 가벼운 책을 읽기로 했다. 방송 작가인 저자가 서른이 넘어 부모에게서 독립한 후 혼자 살면서 새롭게 느끼는 여러 가지 생각을 적었다. (저자는 싫어하는 단어이지만) 나이 꽉 찬 노처녀의 생각을 어렴풋이 알 수 있기도 하다. 굳이 노처녀가 아니래도 더 이상은 어리지 않은 30대를 맞이한 '사람'이 조금 성숙한 시각으로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곱씹어 보는 이야기다.

서른쯤 되고 나면, 어떻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것 같다. 여전히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나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만큼은 나도 이제 삶에 대한 견해나 원칙을 가져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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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부탁해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신경숙 (창비,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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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남기는 글이 계속 짧은 감상문이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잘 모르겠다. 매일 출퇴근하고 집에서 놀고 시간 되면 자는 일상을 반복한다. 다른 주제로 글을 써보려 해도 마땅치 않은 게, 내 삶도 꽤 단조롭다.

'엄마를 부탁해'는 어느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 미국에서도 이 책이 출간된 기념으로 작가 '신경숙'의 인터뷰를 하는 시간이었는데,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영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서울에 올라온 나이 일흔의 엄마를 지하철역에서 어이없게 잃어버린 가족의 참회다. 큰딸, 큰아들, 남편, 그리고 엄마의 시점으로 엄마의 과거를 회상한다. 자식에 대한 조건 없는 사랑과 희생으로 점철되는 우리네 '엄마'에 대한 미안함이 소설 전반에 잔잔히 흐른다.

혹시나 하는 마음이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까지 계속된다. 신파극이라고 헐뜯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쉽게 잊고 지낸 '잃어버린' 엄마의 소중함을 잠시 느낄만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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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최재천 (명진출판사,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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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1층 휴게실에는 내가 소위 '캡슐'이라고 부르는 의자가 있다. 매일 점심을 먹고 휴게실 앞에 있는 자료실에서 책을 하나 집어 든다. 캡슐 안에 들어가서 책을 조금 읽다가 한 10분 정도 눈을 붙인다. 그러면 오후에 졸음이 덜 온다. 이렇게 1월 한 달 동안 읽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사실 이 책은 사당역에 있는 '반디앤루니스'에서 처음 맛보았는데 마침 회사 자료실에 있어서 마저 읽을 수 있었다.

  1. 공부는 정말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해야 잘할 수 있다.
  2.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접해보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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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림 2012.02.02 13:14 신고

    자기님이 이렇게 열심히 책을 읽으니까 자랑스럽네요^^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12.02.09 00:03 신고

      열심히는 아니고, 꾸준히 읽으려고는 하고 있어요. ㅎㅎ
      자기님도 가끔 읽어 보아요 ㅎㅎ

1984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지은이 조지 오웰 (문학동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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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으로 유명한 작가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인 '1984'. '빅 브라더'가 지배하는 전체주의 사회에서 최후의 '인간'으로 남으려는 주인공 '윈스턴'의 이야기. '신어'가 언어를 제한하고 '이중사고'는 생각을 조종하며 '당'이 역사를 조작한다. 전체주의 속에 스스로 생각하는 '인간'은 존재할 수 없다는 강한 메시지를 준다.

출퇴근 시간에 버스와 지하철에서 그리고 잠자기 전 침대에서 잠깐씩 읽었다. 틈틈이 읽느라 진도는 대체로 지지부진하게 나갔지만, 침대에 누워 2부 마지막 부분부터 100페이지를 한 호흡에 읽을 만큼 순식간에 내용에 빨려 들어가기도 했다. 이런 책을 읽고 멋진 서평을 남기지 못하는 내 짧은 생각과 부족한 필력이 아쉬울 따름이다. 영화 '1984'도 잠깐 살펴보았다. 소설 내용을 어떻게 영상으로 그려냈는지 확인해 보는 과정이 꽤 흥미로웠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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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자기계발 > 비즈니스능력계발
지은이 임재춘 (북코리아,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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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글쓰기(technical writing)의 대가인 임재춘 교수의 글쓰기 책. 힘글쓰기(power writing) 방법이 핵심이다. 힘1은 '주제/주장', 힘2는 '근거(주로 방법/이유)', 힘3은 '증명(주로 자료/의견/사실/사례), 마지막으로 힘4는 다시 한 번 '주제/주장'이다. 실용적인 글쓰기뿐만 아니라 발표나 대답에서도 네 가지 힘글 문장으로 내용을 적절히 구성한다면 이해하기 쉽고 명료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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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자기경영노트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공병호 (21세기북스,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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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른이 된 이후 읽은 책을 분류하면 자기계발서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작년에 읽은 책 25권 중에 자기계발서는 4권이다. 경제/경영으로 분류된 책 중 자기계발서로 넣어도 무방한 것도 일부 있으니, 자기계발서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대로 낮지 않다. 첫 회사를 다니면서 책을 많이 읽었는데, 거의 다 자기계발서였다. 많이 읽었기 때문에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담고 있는 내용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하지만, 자기계발서는 여전히 쉽게 읽히며 읽고 싶도록 유혹하는 책이다. 올해 첫 번째로 읽은 책도 역시나 자기계발서다.

공병호 씨는 자기계발과 경영에 대한 손꼽히는 전문가이다. 한 선배가 읽으라며 추천해 준 ‘10년 후 한국’을 통해 저자를 처음 접했다. 이번에 읽은 ‘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는 2001년에 나온 다소 오래된 책인데도 그동안 읽은 자기계발서 실천편의 정수로 삼을 만하다. 시중에 외국에서 들여온 자기계발서의 번역본이 많은데, 쓸데없이 내용이 많기도 하고 실천하기에는 가슴에 와 닿지 않는 경우도 여럿 있다. 이 책은 내용이 많지 않고 자기 경영에 꼭 필요한, 그리고 실천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을 담고 있어 버릴 부분이 없다.

자기 경영의 대상을 시간, 지식, 건강, 행복, 그리고 인맥, 이렇게 5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실천 방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80/20 법칙의 자기실현 편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어, 모든 자기경영의 기준 잣대로 이 법칙을 사용한다. 80/20 법칙은 모든 일에서 80% 다수 성과를 가져오는 것이 핵심적인 20%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기경영을 위해 챙겨야 할 5가지 요소로 일, 가족, 건강, 친구, 그리고 영혼(나)을 꼽는다. 많은 사람이 일만 챙기는데, 이를 제외한 나머지 4가지에 충실해야만 한다고 한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나는 5가지 중 하나도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 게 없다. 저절로 고개 숙여 반성하게 된다.

책을 읽다가 "갑자기 닥쳐올 실업에 대비하여 당신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발견했다. 나는 그저 하루하루 겨우 살아가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일을 해야 한다고? 솔직히 1-2년 후를 내다보기도 어렵고, 10년 후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더 솔직해지자면 한 달 후도 모르겠다. 이래서 10년 후에도 지금이랑 같은 일을 하는 직업인 '교사, 공무원, 의사, 변호사' 등이 되려고 사람들이 노력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올해는 소설과 경제 서적을 많이 읽고 싶다. 물론, 전공이나 일에 관련된 서적, 혹은 글쓰기에 관련된 책처럼 실용 서적도 많이 봐야 하겠지만,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책도 많이 읽자. 자기계발서를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가끔 발췌독은 하자. 허황될 수도 있지만 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긍정적 역할을 마냥 버려서는 안 된다. 대신 실천하자. 읽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하나씩 실천해 나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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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카테고리 어린이 > 초등5~6학년
지은이 서기남 (주니어김영사,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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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문 고전을 읽으려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으로 꼽히는 것이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손무의 손자병법, 그리고 바로 공자의 논어이다. 논어는 공자의 사상과 말을 담은 책이지만, 공자가 직접 쓴 것이 아니라 그의 제자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공자의 말씀과 예화를 모은 것이다. 독서력이 아직 초등학생 수준이라 논어 원문의 한글 역주를 보기는 어려워서 초등학생을 위해 만든 만화 논어를 읽었다. 약 200페이지 정도의 만화인데도 곱씹어 볼 시간이 필요해 읽는 데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다.

인을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지혜를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방탕한 사람이 된다.

모르는 것이 생기면 스스로 배우려고 하고, 그러면서 깨닫는 즐거움을 알게 되는 게 교육의 기본인데, 지나친 교육열이 이 기본을 잊게 하고 있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남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허황되어 위태롭게 된다.

도움이 되는 친구는 정직한 사람, 신의(믿음)이 있는 사람, 견문이 넓은 사람이며, 해가 되는 친구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거나, 알랑거리기를 잘하거나, 말만 그럴듯하게 둘러대는 사람이다.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란 마을의 좋은 사람이 좋아하며 마을의 좋지 않은 사람들이 미워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나쁜 일에 타협하고 기회주의적으로 행동하면 (일부)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것은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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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천재가된홍대리운명을바꾸는책읽기프로젝트
카테고리 인문 > 독서/글쓰기
지은이 이지성 (다산라이프,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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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천재가 된 홍대리'에 이은 홍대리 시리즈이며, 인문 고전 읽기의 멘토인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이지성 작가가 쓴 책이다. 연평균 독서량을 측정하기조차 어려운 나 같은 사람이 변화해 독서광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이다.

'실천'은 자기계발서에서 독자가 실제로 영향을 받기 위한 기본 조건이다. 우선, 책 읽기를 습관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100일 동안 33권을 읽으면서 독서를 생활화한다. 다음으로, 하나의 전문 분야에 대한 책을 1년에 100권을 읽음으로써 독서를 통해 전문가로 거듭난다. 이를 통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면, 가히 독서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실용적 이익의 최고봉이라 하겠다. 이제 독서 멘토를 찾아 독서가 그들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이야기를 듣고, 책을 통해 한 차원 성장해 나갈 자신을 꿈꾸어 본다. 마지막으로 탄탄한 기본을 바탕으로 1년 동안 365권 이상 읽기 목표를 향해 부단히 책을 읽으면 된다.

나는 2011년 25권의 책을 읽었고 이 책은 24번째 책이었다. 원래 2주에 1권씩 총 26권을 읽으려고 했었지만 이루지 못했다. 2012년은 50권의 책을 읽는 것이 목표이다. 아직도 독서가 습관화되지 못했는데, 조금씩 더 나아지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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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림 2012.01.03 22:28 신고

    자기님이 열심히 책을 보니까 좋네요 ㅎㅎㅎ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12.01.03 23:05 신고

      아직 책 다운 책은 못 읽고 있죠.
      올해는 책 다운 책도 많이 읽으면 좋겠네요.
      자기님도 동참해요. ㅎㅎ

공대생인생튜닝법공대생미친존재감으로거듭나기위한7가지변화전략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서승원 (생각의나무,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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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사태 이후 2000년대 초반, 대학 입시계에서 우수한 수험생을 중심으로 상위권 공대에 진학하지 말자는 운동(?)이 일어나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었다.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그럼에도 실수로 공대로 들어온 학생과 졸업생의 탈 공대 열풍이 한창 일어났다. 이 책은 아직도 그 흐름에 동참하지 못하고 이 땅에서 공돌이라는 이름으로 아직도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야 하는 사람을 위한 조언이다.

저자는 공돌이 출신으로 소위 공돌이의 고향이자 무덤(?)이라고 말하는 연구 개발직에서 벗어나, 현재는 IBM에서 세일즈 컨설턴트로 일한다. 공학에 대한 열정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운 우리 사회의 단면과 실상을 짚어주고, 어떻게 하면 공돌이로서 가진 장점은 발휘하고 모자란 점은 채워 넣어서 외곬인 공돌이라는 낙인을 과감하게 지우고 성공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필자의 말에 대한 공감과 거부감을 오가며 책을 읽었다. 물론 책을 쓰기 위해 불가피했겠지만, '공돌이는 이렇다.'라고 일반화시켜 서술한 내용이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지 않았다. 반면, 공돌이가 연구실에 콕 박혀서 상아탑에 머물어서는 안 되고 변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그 방법에는 크게 공감했다.

현실에서 공돌이가 원래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면 성공할 수 없다. 변화를 통해 삶을 바꾸어야 한다. 저자는 이를 위한 7가지 전략으로 '책 읽는', '여행하는', '멘토를 찾고, 멘토가 되어주는', '낭만파', '팔색조', '영어에 능숙한 글로벌', '비즈니스맨' 공돌이가 되는 것을 꼽았다. 무엇보다 지금 바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내일이면 회사 종무식이고, 요즘은 정신없이 지나간 한해를 차분히 돌아보는 중이다. 스티브 잡스 같은 다차원 공돌이를 기대하는 사회에서 나의 한 해는 어땠는지 곰곰이 생각해보고 내년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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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어린이 > 초등1~6학년공통
지은이 글공작소 (아름다운사람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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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럽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쓴 책인데, 조금 '덜 된' 어른에게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현재의 유럽을 있게 한 역사적 배경을 간단히 소개하고, 나머지는 나라별로 역사를 다룬다. 각기 다른 나라이지만 몇 개 되지 않는 민족(게르만족, 라틴족, 슬라브족)의 뿌리에서 시작된데다가, 전쟁과 식민 통치를 통해 서로 합쳐지거나 쪼개지기를 반복한 역사라서 전반적인 배경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사진 속에서 유럽의 고풍스러운 모습을 볼 수도 있다. 흥미로운 유럽의 역사 덕분에 갑자기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고 싶은 생각도 든다. 올 한해 프랑스에만 세 번이나 다녀왔는데, 유럽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여유가 없던 게 아쉽다. 
참서툰사람들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지은이 박광수 (갤리온,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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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생각으로 유명한 박광수의 수필집. 만화 위주인 줄 알았다가 뜻밖에 글이 더 많아서 당황했었다. 찌질한(지질한) 패배자의 옹색한 자기변명의 표현이 가득한 글도 많다. 그래도 가끔은 의미 있고, 곱씹어 볼 만한 좋은 글도 있다. 짧은 글과 그림 속에서 의미를 전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읽는 도중에 작가 '박광수'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거부감이 들기 시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작품을 감상하고 평가하는데 작가 개인에 대한 시각도 개입되어야 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영어천재가된홍대리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박정원 (다산라이프,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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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잘 안돼서 박 코치(=지은이 박정원)의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희망을 품어본 적이 있다. 영어 울렁증이 있는 회사원 홍 대리가 짧은 시간 동안에 두려움을 극복하고 멋지게 영어로 성공하는 모습을 다룬다. 반복을 통한 암기와 발음 흉내 내기가 핵심이다. 다양하고 많은 내용을 하기보다는 정해진 분량을 많이 반복해서 표현법을 체득한다. 또한,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 해서 발음을 교정하고, 나아가 듣기 능력도 배양한다. 독하게 마음을 먹고 실천에 옮기는 게 쉽지 않은 게 문제점.

파인만씨농담도잘하시네1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지은이 리처드 파인만 (사이언스북스,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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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씨농담도잘하시네2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지은이 리처드 파인만 (사이언스북스,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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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파리 출장을 갈 때 이 책을 처음 빌렸는데, 4개월이 지난 오늘에서야 마지막 장을 넘길 수 있었다. 그에 대한 여러 재미있는 일화에서 범상치 않은 그의 생각과 행동을 엿볼 수 있다. 지식의 과시를 경계하고 과학자는 정직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책을 마무리한다. 리처드 파인만은 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이다. 천재 괴짜인데다 다양한 방면으로 관심도 많고 재능도 그에 못지않았다. 어찌 보면 '빅뱅이론'의 '쉘든' 같으면서도 인간다운 구석이 좀 더 있다고나 할까?


레너드 서스킨드 : 내 친구 '리처드 파인만(Richard Feynman)'

파인만은 자신이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을 다루는 <평등의 윤리>라는 토론회에서 글을 읽다가 <공동사회의 개별 구성원들은 시각 또는 상징 수단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를 <사람들은 읽는다.>로 해독해보니 내용이 별거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는 '간결함(simplicity, conciseness)'을 좋아한다.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길게 늘이기는 쉽지만, 가장 적은 단어를 사용하고도 전달할 내용을 빠뜨리지 않는 것은 어렵다. 복잡한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도 같다. 내용을 머릿속으로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다면, 공부나 독서를 통한 지식의 습득도 조금 더 명료해지지 않을까 싶다.

  1. broYobi 2011.11.30 12:23 신고

    중3때 파인만의 수학없는 물리학책 참 재밌겠 봤었는데..
    이런책도 쓰는구나.

    • broYobi 2011.11.30 18:46 신고

      수학없는물리는 딴사람 책이었나? 기억도안나네 튼.. 유명한 사람이지?

    • Favicon of http://blog.sbnet21.com BlogIcon 조나단봉 2011.11.30 20:11 신고

      자서전이지...

ISteve스티브잡스어록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일반
지은이 조지 빔 (쌤앤파커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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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통신사의 K 매니저님이 강력히 추천한 책. 그동안 스티브 잡스가 방송, 연설, 지면을 통해 이야기한 내용 중, 그를 성공하게 한 사상과 신념이 담긴 어록을 모았다. 책이 200여 페이지로 분량이 많지 않은데다 영한대역으로 구성되어 읽은 부분은 사실상 100페이지도 채 안 된다. 앉은 자리에서 1-2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다.

특이하게도 무엇보다 인상에 남은 것은 스티브 잡스의 간결한 언어 표현.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으로 유명한 그의 문장 하나하나에서 깔끔함이 느껴진다. 영어 공부할 때 참고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급하게 읽어서 나중에 시간 날 때 틈틈이 다시 얽어야겠다.

참고로 'web standards'를 '웹 기준'이라고 번역한 것에서 실소를 금치 못했다. 번역을 좀 해봐서 어려움은 알지만, 이 정도는 자주 쓰이는 표현인데 조금 아쉽다. 번역자의 전공이 이쪽 계통이 아니라서 일어난 실수라고 너그러이 넘어가자. '웹 표준'이 적절한 표현이다.

이야기한국사
카테고리 역사/문화 > 한국사
지은이 김도훈 (아이템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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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에서 국사를 배울 때는 재미가 없었다. 교과서가 딱딱하고, 선생님도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해 주지 못했다. 단순히 언제 누가 무슨 일을 했고, 그래서 어떻게 되었다더라 하는 식. 사실 이 책도 크게 보면 국사책과 별반 다르지는 않다. 한 권으로 우리 5천 년 역사를 다루려다 보니 깊이 있게 내용을 다루기보다는 백화점식으로 여러 사실을 나열한다. 하지만 부드럽고 흥미로운 이야기 형태로 서술하여 국사 공부하면서 교과서에서 느낀 거부감은 들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TV에서 하는 사극을 보는 것이다. 물론 TV 드라마 특성상 역사 왜곡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계백, 장보고, 주몽, 태조 왕건, 세종 대왕, 이순신 등 드라마 제목이 되어버린 역사 속의 인물도 많다. 우리나라 역사는 끊임없는 권력 투쟁과 외세 침략의 역사라고 할 수 있겠다. 제명에 죽은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사실 현대사도 그와 별반 다르지 않아 보인다.

객관적 사실로서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한 랑케(L.Ranke)와 역사적 사실과 주관적 해석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카(E.H.Carr). 역사는 늘 그것을 기록하는 사람의 관점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조중동과 한겨레 신문에서 같은 사건을 서술하는 엄청난 차이만 봐도 알 수 있다. 결국, 객관적 사실은 주관적 해석에 의해 충분히 왜곡되어 남을 수 있다.

이야기 세계사로 넘어가야 할지, 아니면 한국사를 시대별로 좀 더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할지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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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포포레인보우
카테고리 만화 > 웹툰/카툰에세이
지은이 심승현 (예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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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관한 생각 거리와 함께 잔잔한 교훈을 주는 '카툰 에세이' 파페포포 시리즈의 가장 최근작(2009년). 다루는 내용은 주로 사랑과 인생(부모, 어린 시절). 책 전반에 흐르는 코드는 '외로움'이다. 몇 개 되지 않는 짧은 문장들로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하는 작가의 내공을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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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스펜서 존슨 (비즈니스북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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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의 저자 스펜서 존슨의 자기계발서 시리즈 중 하나인 '행복'. 번역본의 제목이 이 책의 목적인 '행복'이라면, 원제 'One minute for yourself'는 목적 달성을 위한 방법이다. 저자는 행복하기 살기 위해 열심히 끊임없이 일하는 것보다, 하루에 1분이라도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곰곰이 하루를 돌아보라고 말한다. 나(I), 너(You) 그리고 우리(We)가 모두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생각해야 하며, 이것은 결코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다.

가끔 왜 사는지 궁금해질 때가 있는데, 결국은 다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이다. 세상의 중심은 늘 자신이 되어야 하고, 나에게 남들은 그저 조연이다. 삶이 힘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 자신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곰곰이 나를 중심으로 생각해보는 1분을 가져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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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만나러갑니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지은이 김제동 (위즈덤경향,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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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에 김제동의 똑똑똑이라는 기획물이 있다. 김제동이 약 2주에 한 사람씩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물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담았는데, 인터뷰 대상은 이외수, 박원순, 공지영과 같은 화제의 인물에서 윤도현, 고현정, 수영(소녀시대) 등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김제동이 대하기 편한지, 민감한 질문에도 모두 진솔하게 자기 생각을 말한다.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노력 끝에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라 그런지 답변에서 배울 점도 많았다.

김제동은 자기 소신껏 행동하고 말하는 사람이다. 정치 생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치색을 띤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퇴출당하기도 했고, 책 속의 인터뷰 내용과 설명을 삐딱하게 바라보면 소위 좌파라 억지로 몰아붙일 만한 뉘앙스도 은근히 풍긴다. 깐죽대는 게 가끔은 얄밉기도 한 김제동. 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그의 생각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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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소설 > 러시아소설
지은이 L.N. 톨스토이 (인디북,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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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단편선을 모은 책. 톨스토이가 종교에 심취한 이후의 작품을 모은 탓인지 매 작품 '신'이 등장한다. 첫 번째 작품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인데,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고 한다. 몇 가지 이야기는 이미 들어본 적이 있는 이야기. 이야기는 쉽게 쓰여 있지만, 그 내면에 담긴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일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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