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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남양주에 있는 모 애견 카페에 다녀왔다. 
다른 개들을 거의 처음 접한 행운이가 받은 정신적 충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으리라.

강아지가 너무 많아서 멘붕이 온 행돌이...강아지가 너무 많아서 멘붕이 온 행돌이...

"나를 여기에서 구출해주세요."

사회성은 떨어지지만 체육 특기자인 행돌이...사회성은 떨어지지만 체육 특기자인 행돌이...

행돌이는 사진 찍기를 포기하고...행돌이는 사진 찍기를 포기하고...


  1. 행운맘 2012.11.28 11:26 신고

    마지막 사진은 행운이가 너무 아저씨같이 나왔네요 ㅎㅎ


세상에 예쁜 것

저자
박완서 지음
출판사
마음산책 | 2012-09-1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유언과도 같은 울림을 주는 박완서의 마지막 글을 만나다!그리운 ...
가격비교

말을 잘하는 사람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참 부러운 요즘이다. 이 책을 고르게 된 것은 한두 문장 읽어보다 읽기 쉬운 문체에 매료돼서였다. 책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내가 박완서 님의 책을 읽어 봤을 리는 만무하다. '토지'의 박경리 님과 성이 같다는 이유로 조금 혼동하기도 했던 게 사실일 정도니 말은 다했다.

사실 이 책을 절반 정도 읽던 중에야 박완서 님이 고인이 되셨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일부러 책을 읽을 때 누가 해 놓은 리뷰를 읽거나 작가에 대해 미리 알아보지 않는다. 책을 읽는데 어떤 선입견을 품게 되기 때문이다. 책 중간쯤 '마지막으로 남기신 글입니다.' 비슷한 문구로 시작되는 글을 보고서야 혹시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책이 나온 2012년의 글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들려주시던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꾼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뒤늦게 40대에 등단하여 평생 글쓰기를 업으로 살아오셨다. 그분이 그동안 출간하거나 공개하지 않았던 글들을 모아 만든 책이다. 글과 이야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오랜 삶을 살면서 느끼고 깨달은 바는 어떠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특히 여든에 가까운 나이에도 사랑하는 글쓰기를 게을리 않고 마음만은 젊게 유지하셨던 점이 글에서도 깊이 느껴졌다.

아직은 어떤 일을 평생 즐기고 사랑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하지만 그런 삶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지는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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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생각

저자
안철수 지음
출판사
김영사 | 2012-07-19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가슴 가장 깊숙한 곳에서 꺼내놓는 안철수의 생생한 육성과 내면 ...
가격비교

안철수는 내 또래 컴퓨터를 전공한 사람들이 어릴 적 롤모델로 삼았을 법한 사람 중 한 분이다. 굳이 또 한 명을 들자면 한글 워드 프로세스로 유명한 이찬진 드림위즈 사장 정도. 역설적이게도 둘 다 컴퓨터가 전공은 아니었다. 

요즘 매일 신문지상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인물인 안철수 후보가 대권에 도전하기 전 자기 생각을 담아 내놓았던 책이다. 읽은 지 조금 시간이 흘러 솔직히 무슨 내용이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이 책과 안철수 후보를 비판하는 사람들의 의견처럼 특별하지 않은, 그냥 '착한' 이야기만 써놓은 이야기 같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다.

정치판이라는 게 참 요상한 곳이라 멀쩡한 사람도 정치인만 되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탓에 조금 걱정도 된다. 하지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정치판에서 '상식'에 따르는 정치를 하겠다는 그의 이야기가 다소 이상적이지만 한 번 기대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안철수의 선택

저자
휴먼스토리 지음
출판사
미르북스 | 2012-08-31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안철수의 다음 선택을 주목하라!대한민국 주치의 안철수의 미래 처...
가격비교

특정 인물을 분석한 책을 주로 출간하는 휴먼스토리가 지은 안철수 후보에 관한 책이다. 안철수의 생각 등 그가 지은 책에서 언급한 내용이나 인터뷰, 강연 등에서 그가 했던 단순히 엮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로부터 그가 가진 생각과 신념이 무엇인지를 분석한다. 상당 부분은 이미 읽거나 들었던 내용이었지만 나름 잘 정리된 듯한 느낌이었다. 몇 가지 책에서 기억에 남는 구절을 모아봤다.

어떤 문제에 부딪히면 나는 미리 남보다 시간을 두세 곱절 더 투자할 각오를 한다. 그것이야말로 평범한 두뇌를 가진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학문의 즐거움>-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함부로 쓰지마라. 최선이란 말은 내 자신의 노력이 나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쓸 수 있는 말이다.

그래서 그는 도전은 힘들 뿐 무서운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선택이 어려울 때는 몸이 고달프더라도 한동안 2가지를 같이 해 보라는 뜻이다. 

창의력 개발의 5가지 핵심 요소로 지식, 동기부여, 다양성, 동심, 기법을 꼽고 있다. 

  • 책이야말로 창의력이 태어나는 영감의 원천이라고 했다.
  • 생존에 대한 위기감, 경쟁의식, 적절한 보상, 명확한 목적의식이 있을 때 창의력이 잘 발휘될 수 있다고 말한다.
  • 다양성은 창의력의 모태다. '죽은 물고기만이 물의 흐름에 맞춰 가장 완벽하게 움직인다'는 말로 비판 없이 동조하는 경향을 경계한다.
  • 어린아이는 '왜?'라는 질문을 입에 달고 산다. 
  • 잘 알려진 브레인스토밍, 마인드맵을 포함하여 창의력을 키워 주는 다양한 기법이 있다.

'좋은 질문을 하는 법'을 4가지로 정리했다.

  • 한 분야에 대해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 다른 분야 대해서도 어느 정도 상식이나 포용력이 있어야 한다.
  • 앞의 2가지는 각각의 렌즈가 되어 사물을 입체적으로 훨씬 명확하게 볼 수 있게 해준다.
  • 당연한 것에 대해 계속 질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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