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에 시험이 있는데 계산기를 가져오라고 했다. 일반 계산기를 가져가도 될 것 같지만 혹시나 해서, 또 어차피 한 개쯤 있어야 하기에 다 늙어서 큰맘(?) 먹고 샀다. 사실 그간 마트에서 의외로 싼 공학용 계산기의 가격을 눈여겨 봐왔기 때문에 쉽게 사기로 결정한 것이다. Sharp것인데 7.71불(세금 포함시 약 1만원)이다.
대형 편의점인 CVS에는 CVS에서 만든 9.99불짜리와 Sony에서 만든 약 20불짜리가 있다. 이것들은 2라인이 지원된다. 좀 더 비싸면 기능이 좋겠지만 얼마냐 쓰겠나 싶어 H.E.B에서 싼 것으로 샀다. 또 원래 공학용 계산기하면 Sharp 아니겠어? 한국에 있을 때 공학용 계산기 하면 몇 만원씩 하는 고가 제품인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한국에도 1만원 이하의 계산기도 판다. 사실 공학용 계산기는 괄호 연산, log, 2제곱 이상의 몇제곱을 하는 기능 정도 외에는 별로 필요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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