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class를 한다는 것이 rm *.java를 실행시켜버렸다. 소스 버전 관리 툴을 사용했다면 별문제가 없었겠지만 나는 그런 것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어찌되었든 다행스럽게도 (1)오늘 코딩을 시작할 때 웬일로 로컬로 백업을 해두었고 (2)작업 후 얼마 안 되어서 일어난 일이고 (3)더 다행스럽게도 수정한 파일은 에디터에 다 떠있는 상태라서 손실된 정보 없이 완벽하게 복구할 수 있었다. 그래도 소스 파일을 지운 순간은 0.1초간 가슴이 철렁했다. 거의 2003년 이후 거의 5년 만에 java를 하는데, 가물가물하다.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 그래도, 알아먹지도 못하는 논문 읽는 것보다는 한줄 코딩하는 게 좀 더 마음이 편하다. 다만, 논문을 읽어야 하는데, 코딩만 하고 앉아 있어야 하는 것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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