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보성
2005년 안면도
2006년 단양
올해는 재정 및 시간적 압박으로 인해 간단하게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에 집에 내려가서 월요일에 만나서 단양으로 출발했습니다. 단양은 소림씨가 몇 년간 자란 곳이라고 하네요. 다니던 초등학교 앞에도 가보고 감회가 새로웠다고 합니다.
돈이 많이 생기면 아니, 돈을 꾸준히 벌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해외로 여행을 다니고 싶지만 아직은 우리 나라에도 가보아야 할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차가 있고 시간적 약간의 금전적 여유만 있다면 굳이 산호초 바다가 아니래도 좋을 듯 합니다.
단양에서 처음 간 곳은 고수 동굴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한 번 다녀온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말로만 몇 년째 다시 가보자고 해놓고선 얼마만에 다시 가게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동굴 속 만큼 시원한 곳이 없었습니다.
따가운 햇살에 살이 타는 바다 보다는 여름에는 계곡이 제격인 듯 합니다. 다리안 관광지라는 곳에 있는 작은 계곡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햇볕을 피해 우리는 다리 아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야말로 안빈낙도의 삶이 따로 없었습니다. 물은 차갑고 그늘이 지고 바람은 솔솔 불었습니다. 앞쪽 아줌마들 왼쪽 편의 수박이 우리의 시선을 끌었지만 싸가지고 간 빵쪼가리를 먹는데 만족했습니다.
예전에는 매일 매일 같이 담은 사진을 남기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제는 각자의 사진만 찍어주고 함께 찍은 사진을 한 장도 안 남길 뻔 했습니다. 겨우겨우 마지막에 한 장의 사진을 남겼습니다. 남겨진 한 장의 사진보다 함께하는 한 순간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나 봅니다.
2005년 안면도
2006년 단양
올해는 재정 및 시간적 압박으로 인해 간단하게 여름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에 집에 내려가서 월요일에 만나서 단양으로 출발했습니다. 단양은 소림씨가 몇 년간 자란 곳이라고 하네요. 다니던 초등학교 앞에도 가보고 감회가 새로웠다고 합니다.
돈이 많이 생기면 아니, 돈을 꾸준히 벌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해외로 여행을 다니고 싶지만 아직은 우리 나라에도 가보아야 할 곳이 많은 것 같습니다. 차가 있고 시간적 약간의 금전적 여유만 있다면 굳이 산호초 바다가 아니래도 좋을 듯 합니다.
단양에서 처음 간 곳은 고수 동굴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한 번 다녀온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말로만 몇 년째 다시 가보자고 해놓고선 얼마만에 다시 가게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동굴 속 만큼 시원한 곳이 없었습니다.
따가운 햇살에 살이 타는 바다 보다는 여름에는 계곡이 제격인 듯 합니다. 다리안 관광지라는 곳에 있는 작은 계곡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햇볕을 피해 우리는 다리 아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야말로 안빈낙도의 삶이 따로 없었습니다. 물은 차갑고 그늘이 지고 바람은 솔솔 불었습니다. 앞쪽 아줌마들 왼쪽 편의 수박이 우리의 시선을 끌었지만 싸가지고 간 빵쪼가리를 먹는데 만족했습니다.
예전에는 매일 매일 같이 담은 사진을 남기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제는 각자의 사진만 찍어주고 함께 찍은 사진을 한 장도 안 남길 뻔 했습니다. 겨우겨우 마지막에 한 장의 사진을 남겼습니다. 남겨진 한 장의 사진보다 함께하는 한 순간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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